한인 밀집 거주지역인 뉴몰든, 킹스톤, 우스터파크 등에서 극심한 교통체증이 연일 계속 발생하고 있다.
24일 오후 3시경에는 뉴몰든 라운드 어바웃 인근 도로공사로 인해 이 지역 일대에 최근 들어 가장 극심한 차량정체를 빚었다.
25일 오전 8~9시 그리고 퇴근시간 무렵에도 우스터파크 하이스트리트와 기차역 중간의 공사로 우스터파크, 침(Cheam), 뉴몰든 일대 그리고 A3 주변도로 차량들이 거의 움직이지 못할 정도였다.
예년의 경우에도 낮이 짧아지고 밤이 길어지는 연말을 맞아 킹스톤 지역의 쇼핑객 증가와 각종 도로공사 그리고 궂은 날씨와 주행차량 증가로 뉴몰든 지역뿐 아니라 영국 전역의 도로가 수시로 막히는 현상을 빚어왔다.
약속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한다는 마음으로 불필요한 차량운행을 삼가고 대중교통수단 이용을 하면서 여유를 갖고 활동하는 지혜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