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포토 커뮤니티 구인 전화번호 지난신문보기
전체기사
핫이슈
영국
한인
칼럼
연재
기고
스포츠
연예
한국
국제
날씨
달력/행사
포토뉴스
동영상 뉴스
칼럼니스트
지난신문보기
  뉴스전체기사 글짜크기  | 
영국 명문대 유학생 등록금 폭탄
코리안위클리  2026/06/13, 03:43:18   
향후 4년간 29% 인상 … 케임브리지 의대 6년 과정 최소 £450,000

영국의 최고 명문 대학들이 향후 4년간 외국인 학부 유학생의 등록금을 평균 29% 인상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일부 유학생들의 학비 부담이 천문학적인 수준으로 치솟을 전망이다.
파이낸셜 타임스(FT)가 영국 주요 명문 대학들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영국의 주요 대학 연합체인 러셀그룹(Russell Group) 등 최고 수준 대학들의 외국인 학부생 평균 연간 등록금은 향후 4년간 약 £34,700으로 29%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정된 등록금을 내는 영국 국내 학생들과 달리 유학생들의 학비는 전공과 대학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이번 인상으로 가장 타격이 큰 곳은 의학 계열이다. 올가을 케임브리지 대학교 의과대학에 입학하는 외국인 유학생은 6년 재학기간 등록금으로만 최소 £456,000(약 7억 9,400만 원)을 지불해야 한다.
옥스퍼드 대학교 역시 6년 의대 과정에 최소 £343,950(약 6억 원)이 필요하다. 일부 이공계 및 컴퓨터공학 등의 학비도 최근 몇 년새 67% 급등해 연간 등록금이 £62,820(약 1억 1,000만 원)까지 치솟았다.
이처럼 대학들이 유학생 등록금 인상에 매달리는 이유는 영국 국내 학생들의 등록금이 오랫동안 동결되면서 발생한 재정 적자를 메우기 위해서다. 현재 등록금은 £9,535.
영국 국내 학생들의 올가을 등록금은 최대 £9,790로 책정되었다. 노동당 정부가 오랜 동결 조치를 끝내고 인플레이션을 반영하기 시작하면서 그나마 인상된 수치이지만, 2012년에 비하면 £790 오른 수준이다. 사실상 국내 학생을 가르칠수록 대학은 손해를 보는 구조다.
한편, 대학들의 이러한 고육책에도 불구하고 향후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 영국 정부가 오는 2028년부터 외국인 유학생 1인당 연간 £925의 ‘유학생 분담금(International Levy)’을 도입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영국 고등교육 규제기관의 공식 영향 평가에 따르면 이 제도가 시행되는 첫해에만 유학생 등록 수가 14,000명 감소해 대학가 전체적으로 약 2억 7천만 파운드(약 4,700만 원)의 재정 타격이 발생할 것으로 예견됐다.

ⓒ 코리안위클리(http://www.koweekly.co.uk),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플러스 광고
의견목록    [의견수 : 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메일 비밀번호
영국 명문대 유학생 등록금 폭탄 2026.06.13
향후 4년간 29% 인상 … 케임브리지 의대 6년 과정 최소 £450,000
“대학 졸업장, 돈·시간 낭비” 2026.06.13
영국인 3명 중 1명 “대학 갈 필요 없다”
알고리즘의 풍요 속에서 잃어버린 ‘영혼의 안식’을 찾아서 ② 2026.06.13
알고리즘이라는 이름의 정교한 감옥 새벽의 정적은 날카로운 얼음 조각처럼 폐부 깊숙이 파고든다. 영국 중부, 셰필드의 차가운 공기가 창틀 사이를 비집고 들어와 잠든..
영주권 거절 현재 비자와 체류 조건 변경 사항 2026.06.13
Q: 10년을 거주하고 영주권을 신청했는데 거절됐다. 이유는 마지막 취업 비자 1년 신청해서 승인 받은 비자 기간이 1년이 안된다는 것이다. 취업 비자 신청 후..
영국 에너지 요금 13% 인상 2026.05.29
7월부터 요금 상한제 올라 … 중동 전쟁 여파, 가계 부담 가중
핫이슈 !!!
영국 재향군인회 송년 행사 개최    2021.11.23   
주영국대사에 김흥종 전 KIEP 원장    2026.05.01   
세계한식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2024.08.08   
비대위, 임시총회 8월 10일 개최    2024.07.25   
파운드화 10년래 최고    2024.07.25   
주영국대사에 김흥종 전 KIEP..
런던한국학교, 뉴몰든 이전
괜찮은데… 왜 놓치게 될까
5월 7일 영국 지방선거 실시
‘헝거게임’을 직접 체험하는 런..
영국 비자 승인과 eVisa 활..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면 정말 지..
안병수 씨, 2026 시장 공동..
헌법개정안 국민투표, 재외국민..
자녀 있는 재혼, 오히려 더 잘..
포토뉴스
 프리미엄 광고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생활광고신청  |  정기구독신청  |  서비스/제휴문의  |  업체등록  |  이용약관  |  개인정보 보호정책
영국 대표 한인신문 코리안 위클리(The Korean Weekly)    Copyright (c) KMC Ltd. all rights reserved
Email : koweekly@koweekly.co.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