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허밍버드 한인합창단(단장 허남승)이 17일 리치몬드 듀크 스트리트 교회Duke Street Church에서 열린 리치몬드 공연예술축제성인합창단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휘자 서희정과 단원 28명이 활동 중인 허밍버드 합창단은 이번 무대에서 오징어게임 메들리와 뮤지컬 영웅의 단지동맹 두 곡을 선보이며 현지 관객과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1년 창단된 허밍버드 합창단은 그동안 ‘뉴몰든 한인타운’을 중심으로 영국 국왕 찰스 3세의 방문 당시 공연을 선보이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허 단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국어와 한국 음악의 아름다움을 더 많은 현지 관객들에게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리치몬드 공연예술축제Richmond upon Thames Performing Arts Festival는 1929년부터 시작된 역사 깊은 예술제로 매년 수천 명의 참가자가 모여 음악, 무용,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량을 겨룬다.
기사 및 사진 제공 : 런던허밍버드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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