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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45.5% ‘생활 IMF때보다 더 어렵다’
코리안위클리  2003/09/11, 03:34:55   
대한상공회의소 조사… 3가구 중 2가구 씀씀이 줄여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서울지역 가구 중 절반 가까이가 생활형편이 외환위기 때보다 더 어렵다고 느끼고 있으며 3가구 중 2가구는 작년 이맘때보다 씀씀이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서울지역 1천가구를 조사해 3일 발표한 ‘소비위축 원인과 대책’에 따르면 현재 생활형편과  관련, ‘IMF위기 때보다 더 어렵다’는 응답이 45.5%에 달했다. 또 ‘IMF 때와 비슷하다’가 27.9%, ‘IMF위기 때보다는 낫지만 어려운 형편이다’라는 응답이 12.2%를 차지해 전체의 85.6%가 생활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다지 어렵지 않다’는 응답은 14.4%에 불과했다.
가구주의 나이가 많을 수록 IMF 위기 때보다 더 어렵다는 응답률이 높아 60대의 경우 64.3%에 달했으며, 소득 수준별로는 소득이 낮을 수록 더 높아 월 100만원 이하에서는 74.5%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또 소비지출과  관련, 작년과 비교해 소비를 ‘대폭 줄였다’는 응답이 26.3%, ‘다소 줄였다’는 응답은 37.1% 등으로 씀씀이를 줄인 가구가 63.4%에 달했다. 반면 ‘비슷하다’와 ‘늘어났다’는 응답은 각각 30.0%, 6.6%에 그쳤다. 경제회복을 위한 소비지출 확대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57.3%가 ‘그렇다’고 대답해 향후 정책일관성, 금융시장 안정 등의 여건이 충족될 경우 안정적 소비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됐다.
씀씀이를 줄인 이유에 대해서는 44.1%가 소득감소를 꼽았으며, 경기불안 우려(34.8%), 가계부채 증가(15.2%), 금융권의 가계대출 축소(3.8%)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응답가구 중 71.0%는 씀씀이를 줄여도 소득이 줄어 남는 돈이 없다고 밝혔으며, 소비를 줄여 확보된 자금으로 부채상환 또는 저축을 했다는 응답은 각각 14.0%와 13.4%로 나타났다.
가계부채와 관련, ‘작년과 비슷하다’는 가구가 61.2%로 가장 많았으며, ‘증가했다’는 가구가 25.2%(대폭 증가 9.3%, 소폭 증가 15.9%), ‘감소했다’는 가구는 11.7%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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