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싱턴 런던한국학교에서 대면 수업 재개 후 첫 종업식과 졸업식이 열렸다.
7월 2일에는 유치부, 9일에는 초등부와 중등부 학생들이 졸업식 노래를 함께 부르며 언니 오빠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파란 졸업 가운을 입은 20명의 유치부 아이들은 행사내내 의젓한 모습으로 졸업장을 받았고, 초등 6학년과 중등 3학년의 아이들은 ‘런던한국학교 이젠 안녕!’이라는 카드를 들고 선생님과 아쉬운 작별을 나눴다.
지난 학기 동안 개근한 학생들과 성실히 학업을 이수한 학생들에게 우수상과 모범 상장도 수여했다. 유치부 과정부터 중등 3학년까지 총 12년 동안 학교에 다닌 몇몇 학생들에게는 장기재학상이 주어지기도 했다.
기사 및 사진 제공 : 런던한국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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