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토) 뉴몰든 런던한겨레학교에서 재영탈북민총연합회 이정희 회장이 박종민 런던한겨레학교 이사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5월 6일부터 8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2022 민주평통 유중아 여성컨퍼런스’에 참가한 이 회장은 영국에 정착한 탈북민 여성들과 아이들의 이야기를 전했다. 강연을 들은 참가들이 그 자리에서 후원금을 모아 그에게 전달했다. 이 회장은 여기에 자신이 받은 강사비와 항공료를 더해 약 1천 유로를 런던한겨레학교에 기부했다.
그는 “탈북민들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들도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참여하신 분들에게 세계 그 어느 곳이든지 탈북민들이 있다면 잘 보듬어주고 마음의 상처를 함께 치유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을 호소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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