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31일 열린 브리티쉬 여자오픈에 출전했던 12명의 한국낭자들이 선전을 펼치며 ‘한국골프’를 영국과 세계에 또다시 확인시켜주는 기회를 만들었다.
4일간의 혈전이 벌어진 랭카셔의 블랙풀(Blackpool) 인근의 Royal Lytham & St. Annes 골프장에는 약500여명의 한국인이 갤러리(관중)로 참석해 열띤 응원을 펼쳤다.
이태식 주영대사 내외는 경기 마지막날인 3일 참관 후 고우순, 김영, 박희정, 양영아, 이정연, 크리스티나 김 등 선수 6명과 부모를 인근 식당으로 초청해 노고를 치하하면서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박영근 한인회장, 백승호 재유럽골프협회장과 송천수 재영체육회 골프협회장 등도 함께 했다.
<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