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대사관은 교육기금과 공동으로 9일 저녁 켄싱톤 대사관저서 차세대동포 40여 명을 초청해 네트워킹을 위한 모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박은하 대사와 박성진 이사장이 함께 했으며 특별초청 강사는 지영석 엘스비어 회장이었다.
미국은 물론 세계 도서출판업계 ‘전설’로 불리는 지 회장(사진)은 “사람과 만남을 소중히 여긴다. 참석자들이 주변 인물과 신뢰를 쌓으며 영국내 한인사회와 지역사회를 위한 보람있는 일을 팀워크로 시작하길 바란다”며 20여 년전 본인이 정착한 미국에서 조그맣게 시작한 단체가 이제는 상당 규모의 여러 의미있는 일로 발전시킨 경험담과 비결을 소개했다.
이날 모임에는 스타트업(창업) 대표들, 자동차 생산공장 엔지니어, 건축가, 음향디자이너, 요리사, 메트로폴리탄 경찰관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젊은이가 많았으며 이들 중 상당수는 영국내 한인 행사 참석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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