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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및 기사 제공 : 대사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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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하 대사는 지난달 27일 (수) 글로스터셔 군인 박물관을 방문하여 한국전 참전용사와 함께 관련 전시품들을 둘러봤다. 전시품들은 대부분 글로스터연대 소속 병사들의 기증으로 이루어졌다. 글로스터연대가 참전한 1951년 임진강(설마리 또는 글로스터 고지) 전투는 한국전 중 영국군 사상자가 가장 많았던 전투다.
박 대사는 같은 날 열린 Freedom of the City of Gloucester 수여식에 참석했다. 이날 수상자로 선정된 NATO Allied Rapid Reaction Corps(ARRC) 부대는 임진강 전투를 기리기 위해 그 이름을 딴 Imjin Barracks에 주둔하고 있다.
대사는 ARRC의 수상을 축하하고, 한국전에 대한 글로스터 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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