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이 많이 살고 있는 우스터 파크Worcester Park 햄톤 주택단지Hampton Estate서 9일 (월) 새벽 1시 30분께 큰 불이 났다. 이 불은 Sherbrooke Way에 위치한 4층 건물 23개 플랏(아파트)을 모두 태웠다. 입주자는 물론 인근 주민들은 주민센터나 친지 집으로 대피하는 등 큰 혼란을 겪었다. 소방대원 125명과 소방차 20대가 출동해 5시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인명피해는 없으며 화재원인은 조사중이라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하수처리장 부지를 2001-2010년 미국식으로 개발한 이 단지에는 여러 한인가정을 포함 645가구가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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