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포토 커뮤니티 구인 전화번호 지난신문보기
전체기사
핫이슈
영국
한인
칼럼
연재
기고
스포츠
연예
한국
국제
날씨
달력/행사
포토뉴스
동영상 뉴스
칼럼니스트
지난신문보기
  뉴스전체기사 글짜크기  | 
<광고산책> - 기존 및 새로운 독자층 모두를 만족시키기 위하여 노력하는 FT
코리안위클리  2003/08/07, 02:55:52   
“No FT, no comment.” 라는 자신감에 찬 슬로건으로 유명한 FT(The Financial Times)가 최근들어 지속적인 판매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직접적인 원인으로는 세계적으로 경제여건이 열악해진 데 원인이 있다.
즉, <FT>의 주독자층인 재계 종사자들이 감원 열풍에 휘말려 있기 때문이다. 지난 18개월간 런던 금융가에서는 약 3만명이 해고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한 대응책의 하나로 <FT>는 새로운 고객층을 유도하기 위해 무진 애를 쓰고 있다.
그림에 소개시켜 드리는 <FT>판촉광고 중의 하나는 “Pink is now perkier.”라는 헤드라인을 달고 있다. 분홍색(pink)으로 유명한 <FT>가 더욱 발랄해졌다, 의기양양해졌다는 조금은 놀라움을 안겨주는 헤드라인이다. 분명 젊은, 그리고 반드시 재계 종사자가 아닌 독자층에게라도 거부감을 주지 않고 다가서겠다는 <FT>의 결연한 의지가 보인다.
또 하나의 광고는 “Ltd insight, not limited insight.”라는 헤드라인으로 장식되어 있다. 즉, 주식회사(“Ltd”)에 대한 통찰력을 주는 신문이지 제한된(limited) 통찰력을 주는 신문은 아니라는 의미이다. 이는 기존의 중후한(?) 독자층들에게 친밀한 면모를 유지하겠다는 전략의 표현이다.
결국 독자층의 저변 확대를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나려는 <FT>의 노력이 느껴진다.
그러나 <FT>의 이렇듯 새로운 시도에 대하여 반대하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즉, 스포츠나 정치 섹션을 강화중인 <FT>에 대하여 기존의 독자층들은 <FT>를 구독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즉, 누가 베컴이나 부시 대통령 소식을 알기 위해 <FT>를 볼 것이냐는 말이다. 또한 주말판 간행한 <FT>에 대하여 이미 포화상태의 경쟁에 돌입한 주말판 신문시장에서 <FT>의 성공이 의구시된다는 의견이다.



<광고 원문>        

“Ltd insight, not limited insight”
No FT, no comment.
“Pink is now perkier.”
No FT, no comment.


<font color=blue>신현택   / 액티컴<a href="http://www.acticom.net" target="new">(www.acticom.net)</a> 유럽(주)대표이사 </font>
 플러스 광고
의견목록    [의견수 : 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메일 비밀번호
런던, 외국인 더 늘어난다 2003.08.14
경제 주간지 는 런던이 세계 이민의 중심지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런던으로의 이민자수는 1990년대 초반 한 해 2만5천명이던 것이 작년엔..
영국 기온 38℃ 돌파-130년만의 최고 기온 2003.08.14
▲ 9일 영국 남부 본머스 해변 모습.   서늘한 여름 날씨로 에어컨이 필요없는 나라였던 영국이 유럽 대륙을 강타한 이상 고온 현상으로..
영국경제, 회복기미 확실 2003.08.14
영국 경제가 하반기에 확실이 회복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정부 발표 통계에 의하면 영국 제조업체가 2/4분기중 0.1%가 상승, 최근 2년 이래 처음..
파운드화 약세로 영국 관광산업 회복 2003.08.14
영국 관광업계는 6월중 유럽 대륙으로부터의 관광객이 급증, 지난 이라크전쟁과 사스 이후의 우려를 확실히 걷어 냈다. 6월중 유럽대륙으로부터 영국 방문 관광객수..
중년의 ‘누드천사’ 화려한 외출 2003.08.14
90년대 후반 지구촌에 잔잔한 감동을 안겨줬던 ‘아줌마 누드달력’의 속편이 나온다. 아줌마 누드달력은 99년 4월 영국 노스요크셔 지방의 소도시 스킵튼 근교에..
핫이슈 !!!
영국 재향군인회 송년 행사 개최    2021.11.23   
세계한식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2024.08.08   
비대위, 임시총회 8월 10일 개최    2024.07.25   
파운드화 10년래 최고    2024.07.25   
31일 서머타임 시작    2024.03.21   
헤이피버의 계절이 돌아왔다
영국, 약국서 ‘긴급 피임약’..
런던, 스마트폰 날치기 급증
21대 대선 유권자 등록 접수..
영국, 이민법 강화 이민자 축소
영국, 재외선거에 6177명 등..
‘킹스톤 2025’ 축제 열린다
재영한인 체육대회 개최
옥스퍼드 영어사전 속의 K푸드..
영국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뉴욕..
포토뉴스
 프리미엄 광고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생활광고신청  |  정기구독신청  |  서비스/제휴문의  |  업체등록  |  이용약관  |  개인정보 보호정책
영국 대표 한인신문 코리안 위클리(The Korean Weekly)    Copyright (c) KMC Ltd. all rights reserved
Email : koweekly@koweekly.co.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