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문단속… 보안등, 알람, CCTV 설치 도움
낮시간이 짧아지고 연말연시 각종 모임과 휴가로 집을 비우는 경우가 늘면서 빈집을 노리는 도둑을 막기 위한 주의가 요구된다.
피해를 예방하려면
△ 잠시 외출할 때도 반드시 문과 창문을 모두 닫고 잠그기
△ 열쇠로 컨서버터리 문이 제대로 잠겨 있는지 확인할 것
△ 옆문 또는 뒷문이 잠겨 있는지 점검할 것
△ 창고·차고 문도 반드시 잠그기
△ 창밖에서 볼 때 귀중품이 눈에 띄지 않도록 보관하기
△ 집에 도착하기 전에 어두워질 경우 실내등 미리 켜 두기
△ 차 키나 주요 문서 창문 가까이 또는 편지함에 두지 않기
△ 보안등·경보장치(알람)·CCTV(폐쇄회로 카메라) 설치 등 기본적인 대비가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도둑이 집에 들어오지 못하게 막아야 한다. 침입이 어려우면 포기하고 다른 목표물을 찾는다.
도둑은 이웃이나 지나가는 사람들 눈에 띄지 않는 사각지대에 숨기 때문에 이런 장소를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
집 앞에는 약 1미터 높이의 낮은 울타리를 유지하고 반면 뒤쪽과 측면은 접근을 막기 위해 울타리를 높이고 집 앞 진입로에 자갈을 깔면 발자국 소리를 들을 수 있어 도움이 된다.
가스나 전기 검침원을 가장한 절도범도 경계해야 한다.
△방문자가 있을 경우 문을 열기 전에 반드시 용건을 묻고 신분증을 확인한다
△문을 열 때는 안전고리를 먼저 걸어둔다
△검침원이 의심되면 관련 회사에 전화를 걸어 확인하고 가족이 함께 있는 안전한 시간에 다시 오도록 예약한다.
위협을 받거나 위험해 처했다면 긴급번호 999으로 신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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