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토) 레딩대학교 학생회관에서 재향군인회 영국지회 (회장 장희관) 주관으로 6·25 전쟁 휴전 71주년 기념식과 참전용사 보은 행사가 열렸다. 3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레딩 한국학교 학생들이 수준 높은 악기 연주와 합창 실력을 선보였다. 소프라노 김양희 씨의 노래와 정지은 씨의 가야금 연주, 임형수 김민진 씨의 태평무 공연이 이어졌다. 김지호, 우옥경, 이정화, 송영단, 문승림, 전정숙 씨의 사물놀이 공연에 이어 참전 용사 콜린 텟커리 씨가‘You raise me up’과 ‘아리랑’을 참석자들과 함께 부르며 참전용사들과 세대를 뛰어넘어 한국을 기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 코리안위클리(http://www.koweekly.co.uk),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국 대표 한인신문 코리안 위클리(The Korean Weekly) Copyright (c) KMC Ltd. all rights reserved
Email : koweekly@koweekly.co.uk
16 Broadlands way, New Malden, Surrey, KT3 6PW, 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