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토) 오전 해머스미스 세인트 폴 가든에서 한국전 참전용사를 위한 보은의 날 행사가 개최됐다.
재향군인회 영국지회 (지회장 장희관)와 해머스미스 & 풀햄 의회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영국군 참전용사와 가족, 현지 주민과 한인을 비롯 300여 명이 참석했다.
장 지회장의 첫 인사와 권보라 의원(해머스미스)의 진행으로 시작한 1부에는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을 위한 묵념과 헌화, 초청 인사 (윤여철 대사, 코원 의원 (해머스미스), 참전용사 알렌 가이, 김숙희 한인회장, 남찬영 학생)의 감사 인사와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2부에는 이경화, 정선화, 최정현 님과 문예원 회원들의 전통 춤과 연주가 펼쳐졌다. 런던한국학교 학생들도 단소 연주 실력을 유감 없이 발휘해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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