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포토 커뮤니티 구인 전화번호 지난신문보기
전체기사
핫이슈
영국
한인
칼럼
연재
기고
스포츠
연예
한국
국제
날씨
달력/행사
포토뉴스
동영상 뉴스
칼럼니스트
지난신문보기
  뉴스영국 글짜크기  | 
영국 1100만명 세금 못내 곤란
코리안위클리  2023/05/18, 18:24:39   
성인 절반, 불안·스트레스 호소 … 전문가 “공격적인 채권 추심 중단해야”

영국 성인 5명 중 1명은 각종 청구서와 개인 빚을 감당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금융규제기관(Financial Conduct Authority·FCA)의 발표에 따르면 약 1,100만 명이 세금과 빚을 갚기 위해 고군분투중이다.
1월 현재 작년 5월보다 약 310만 명 늘어난 수치다,
이들 중 11%는 지난 6개월 중 적어도 3개월 동안 청구서나 대출금을 납부하지 못했다.
영국 물가 상승률은 지난 40년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3월까지 1년 동안 10.1%로 정부 목표 2%를 크게 웃돌았다.
에너지, 식량, 연료 가격이 급등해 가계 재정이 심각한 압박을 받으면서 일부 사람들은 예산을 줄이기 위해 보험 약관을 바꿔 혜택을 축소하거나 취소하기도 한다.
FCA는 최근 설문 조사 결과 영국 성인의 약 절반(2,840만 명)이 생활비 상승 우려 때문에 불안하거나 스트레스를 느낀다고 밝혔다.
돈과 정신 건강 정책 연구소Money and Mental Health Policy Institute 최고 경영자 헬렌 언디는 “채무자를 너무 심하게 압박하는 ‘공격적인’ 채권 추심 관행이 궁지에 몰린 사람들의 정신 건강을 해치고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며 규제당국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국 모든 지역에서 가계 가처분 소득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1분기 (1∼3월) 가처분 소득은 주당 평균 213파운드로 1년 전 같은 기간 236파운드에 비해 23파운드 (9.2%) 줄었다.
가처분 소득은 세금과 임대료 등 필수 비용을 지불한 후 남은 금액.
특히 한인들이 많은 사는 런던 동남부 지역은 같은 기간 주당 평균 227파운드에서 186파운드로 41파운드(18%) 줄어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가처분 소득 수준이 가장 높은 런던 지역은 약 300파운드로 1년 전에 비해 21파운드 감소했다.
반면 연간 총소득 증가율은 1분기에 5.5% 늘어 평균 934파운드를 기록했다.

ⓒ 코리안위클리(http://www.koweekly.co.uk),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플러스 광고
의견목록    [의견수 : 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메일 비밀번호
지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변화에 대해서 : 우주적인 새로운 법칙의 등장 2023.06.15
블랙홀과 같이 한 없이 인간의 영혼을 잠식하여 버리는 불안과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법칙이 새롭게 시작되었다. 정죄의식에 시달리며 죽음의 한계와 압박에 짓눌려 살아가..
왕립 음악원 출신 김소연 배우 2023.06.15
라이센스 작품부터 창작 연극, 뮤지컬까지, 독보적인 목소리와 생기 넘치고 살아있는 연기로 단번에 영국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한국인 배우가 있습니다. 최근 영국..
영국 1100만명 세금 못내 곤란 2023.05.18
성인 절반, 불안·스트레스 호소 … 전문가 “공격적인 채권 추심 중단해야”
사진으로 보는 런던한국학교 5월 행사 2023.05.18
지난 6일 (토) 체싱턴에 위치한 런던한국학교 (교장 김지혜)에서 어린이날(5일)과 어버이날(8일)을 맞아 바자회와 전통 문화 체험 행사가 열렸다. 학생들은 윷놀..
찰스 3세 대관식 기념 뉴몰든 축제 2023.05.18
한국 노래방 매력에 흠뻑 빠져
핫이슈 !!!
영국 재향군인회 송년 행사 개최    2021.11.23   
31일 서머타임 시작    2024.03.21   
찰스 국왕 새 지폐 6월부터 유통    2024.02.22   
찰스 3세 국왕 뉴몰든 첫 방문    2023.11.09   
해군 순항훈련전단, 런던한국학교서 문화공연 가져    2023.11.05   
찰스 국왕 새 지폐 6월부터 유..
31일 서머타임 시작
제 22대 국선 재외선거 신고·..
영국 차보험료 사상 최고 기록
넷플릭스의 웨스트 엔드 진출 의..
영국, 일회용 전자담배 판매 금..
영국 투자 부동산에 대한 세금..
‘한식 전파 프로젝트’를 시작합..
새로운 시작을 망설이고 있는 당..
영국 2월 집값 상승
포토뉴스
 프리미엄 광고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생활광고신청  |  정기구독신청  |  서비스/제휴문의  |  업체등록  |  이용약관  |  개인정보 보호정책
영국 대표 한인신문 코리안 위클리(The Korean Weekly)    Copyright (c) KBC Ltd. all rights reserved
Email : koweekly@koweekly.co.uk
Cavendish House, Cavendish Avenue, New Malden, Surrey, KT3 6QQ, 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