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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Pancras / King’s Cross / British Library
코리안위클리  2020/09/11, 00:56:04   
ⓒ marriott.com

세인트 판크라스 르네상스 런던 호텔과 역
St. Pancras Renaissance London Hotel

런던 시내 북쪽 Euston Road 이용시 반드시 눈에 띄는 건물중 하나이다.
수많은 첨탑과 아치형 창문틀 그리고 오른쪽 끝편에는 76미터 높이에 고전미 풍부한 시계탑까지 갖춘 빨간벽돌 대형건물이 눈길을 끈다.
건축가 조지 길버트 스콧이 150년 전 1873년 Midland Grand Hotel로 지은 빅토리안 시대(1837-1901) 고딕건축물 백미.
문화재 보존 1급 지정건축물.
수년간 리노베이션 거쳐 현재 메리옷 그룹의 르네상스 5성급 호텔이며 ‘역의 얼굴’인 셈.
뒷편이 프랑스 벨지움 등 유럽대륙 왕복 유로스타 기차 출도착역인 St Pancras International.
호텔 입구로 로비 지나(일반인 출입 제한 없음) 반대편 나가면 확 트임과 동시에 유로스타 기차 나타나는 광장임. 넓직한 공간 the Meeting Place 중앙에 남녀 한 쌍이 뜨겁게 포옹하는 9m 초대형 동상과 대형 천장시계 인상적.

ⓒ bl.uk
ⓒ bl.uk

▣ 영국(국립중앙)도서관
British Library

세계 최대 도서관 중 하나. 1,400만 권 서적 포함 2억 점 가까운 세계 희귀 기록자료 소장.
민주주의 시작을 알린 마그나카르타 (1215년 대헌장) 2권, 성서 고대 희귀본, 레오나르도 다빈치 메모장, 비틀즈·헨델·모차르트·베오울프·제프리 초서·제인 오스틴·찰스 디킨즈· 버지니아 울프 등 관련 문서나 자료 열람 가능.
엄청난 양의 빨간 벽돌로 지은 도서관 목적 신축 건물. (St Pancras Hotel과 조화 위해 고딕 스타일과 색상 적용함)
1998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개막 테이프 끊음.
이전까지 영국박물관British Museum 한 부분 차지.
입장 제한 없고 열람실 일부 무료 원칙. (단, 특별 전시회 유료임) 일요일 포함 매일 개관.

광장에 있는 큰 동상은 만유인력 중력의 신학 과학 수학자 아이작 뉴턴이 엎드려 제도기로 뭔가를 측정하는 모습.
뉴턴이 얼마나 위대한 인물인가는 그의 묘비명에서 드러난다.
Nature and nature’s laws lay hid in night; God said “Let Newton be” and all was light.
대자연과 자연의 법칙은 어둠에 감싸여 있었도다. 주께서 “뉴턴이 있으라!” 하시매 모든 것이 밝아졌도다.

www.bl.uk

▣ 런던 북쪽 교통 벨트 A501
Marylebone Rd / Euston Rd

이 도로에 런던 주요 기차 종점 (터미널)이 5곳이나 위치한다.
동쪽부터 King’s Cross, St Pancras Int’l, Euston, Marylebone, 그리고 Paddington 역.
지하철역은 서쪽부터 Edgware Rd, Baker St, Regent’s Park, Great Portland St, Warren St, Euston Square 등 6곳.
이곳 기차/지하철 역은 19세기 후반 대부분 건설.
멜리리본 로드와 유스톤 로드 동서로 이어져 있고 런던 시내 북쪽 주요 도로 A501의 한 부분.
하루종일 1년 내내 차 막히는 상습 교통 정체구간으로 악명 높다.

 

▣ 조지 길버트 스콧
George Gilbert Scott (1811-78)
영국 고딕 부흥양식 English Gothic Revival
(신고딕) 선구자이며 근대 가장 유명한 건축가.
대표작으로 Albert Memorial 앨버트 공 추모탑 (켄싱턴 가든즈 위치, 로얄 앨버트홀 맞은편)과 외무부 건물(Whitehall 소재, 다우닝가 인접 큰 건물).
친손자 역시 유명 건축가 자일스 Giles 길버트 스콧으로 고딕 양식에 큰 획을 그었다.
대표작은 영국 상징 디자인 빨간 전화박스와 현재 테이트 모던 미술관의 외관 및 뼈대인 뱅크 사이드 화력발전소, 배터시 발전소, 리버풀 대성당 등.

▣ 선정 이유
▶ 입장료 내지 않고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여러 곳 밀집.
▶ 19세기(호텔과 역) 20세기 (영국 도서관) 건물과 2018년 개장한 Coal Drops Yard* 등.
영국 최첨단 공법 적용 킹스크로스 역 대합실과 인근 21세기 신축 오피스 빌딩 숲과 휴식공간은 보너스다.
▶ 영국은 물론 유럽최대 아트 디자인 대학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CSM (UAL) 메인 캠퍼스가 Regent’s Canal 운하에 닿아 있으며 런던대학교 (UCL, SOAS 등)와 가깝다.
▶ CSM 건물은 19세기 대형곡물창고를 개조한 것으로 내부까지 감상할 것을 강력 추천.

ⓒ wikipedia.org
ⓒ wikipedia.org

*Coal Drops Yard
킹스크로스 역으로 실어온 잉글랜드 중북부산 석탄 야적/하치장였던 곳을 ‘뜨는 건축가’ 토마스 해더윅이 리모델링해 런던 명소로 재탄생.
기차 굴다리와 창고 그리고 대형 가스저장탱크 등을 영국인이 21세기들어 어떻게 보존 발전하며 창의력과 현대적 감각을 조화시켰는지 감상할 만하다.
옷가게 인테리어 소품점 그리고 괜찮은 식당이 많다.
위층에 올라가면 St. Pancras역과 기찻길 그리고 주변 명소 전망 즐길 수 있다. (입장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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