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 : 스페인 프랑스 미국 그리고 폴란드
폴란드 출신 정착자가 늘면서 ‘영국 거주자가 가장 많이 가는 나라 톱 10’에 폴란드가 처음으로 꼽혔다.
작년 폴란드 방문자는 170만 명으로 스페인, 프랑스, 미국과 함께 영국인 방문 최다 국가에 이름을 올렸다고 영국 통계청Office for National Statistics·ONS이 밝혔다.
방문 이유로는 톱 10 국가에서 관광 목적 방문객 숫자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데 비해 폴란드는 방문객 70%가 친지 방문으로 ‘특이한’ 양상을 보였다. 그외에 관광은 20%, 비즈니스 7% 등이다.
반면 폴란드에서 영국을 찾은 방문객은 작년 140만 명으로 영국 방문 최다 국민 톱 10에도 들었다.
방문 목적은 친지 방문 40%, 사업 42% 그리고 휴가나 관광은 14% 뿐이었다.
프랑스는 작년 390만 명이 영국을 찾아 방문객 수 1위를 차지했으나 여행중 경비 사용액은 1인당 하루 평균 £71로 돈 잘 쓰는 국민 순위에서는 37위에 그쳤다.
중동국가 여행객은 1일 평균 £173를 소비하며 돈을 가장 넉넉히 쓰는 국민 1위에 올랐다.
지난해 영국을 방문한 지구촌 방문객은 총 3,300만명으로 역대 최다였으며 이들이 작년 영국서 뿌린 돈은 자그만치 £210억(36조원)으로 이 역시 사상 최대 액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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