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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보 방송사에 보도된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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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로 봉헤찌로 한인타운에서 개고기를 판매하던 한국인 식당 2곳이 브라질 경찰에 적발돼 주요 방송 및 언론 매체를 통해 보도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적발된 식당은 영업이 중지된 상태로 주소가 공개되었으며, 한국인 식당주는 구속됐다.
Ruas Guarani 204, Rua Silva Pinto 423
이번 사건은 개고기를 공급하던 브라질인 부부가 신고에 의해 검거되면서 적발됐다.이 부부는 거리에서 개를 포획해 도살해 한국이 식당에 공급해 왔다.
적발 당시 냉장고에서는 다량의 개고기가 발견되었으며, 개를 도살 하는 과정에서 사용하는 가스 등이 공개됐다.
브라질 최대 방송사인 글로보 방송에서는 한국, 중국, 베트남 등 동양에서는 개고기를 먹는 문화가 있으며 직접적인 언급은 피했다.
글로보 방송은 브라질에서는 개를 도살해 식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금지된 사항이라고만 전했다.
브라질 글로보 방송에 보도된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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