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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도지킴이 발대식 후 참가자들이 트라팔가 광장 주변에서 현지인과 관광객들에게 독도가 한국 영토임을 알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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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재영독도지킴이 발대식… 140여 명 참가, 거리 홍보‘대한민국 동해의 작은 섬 독도를 아십니까’
영국 런던에서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알리고 지키기 위한 독도 포럼과 독도지킴이 발대식이 열려 현지인과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30일 오전 주영한국문화원에서 런던 대학교 킹스칼리지 전광호 교수의 사회로 시작한 독도 포럼은 국회 독도영토수호대책특별위원회 원유철 위원장(한나라당 의원)의 축사,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 신길수 소장과 황성준 연구원의 독도 영유권 문제와 동해 지명 표기에 대한 주제 발표로 이어졌다.
결의대회에서는 독도특위 소속 안규백 민주당 의원과 박민식 한나라당 의원의 격려사와 킹스칼리지 한국학생회 신 경 회장이 참석자들과 결의문을 낭독하고 거리홍보 시간을 가졌다.
이날 거리 행사에는 뜨거운 날씨임에도 독도 포럼 참가자 140여 명이 트라팔가 광장과 주변을 돌며 현지인들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독도를 알리는 책자와 DVD를 나눠주며 열띤 홍보활동을 했다.
정부정책연구기관인 동북아역사재단이 후원하는 ‘해외동포 독도지킴이 행사’는 지난해 11월 미국(워싱턴, 로스엔젤레스)에 이어 두 번째이며 유럽지역은 런던에 이어 5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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