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포토 커뮤니티 구인 전화번호 지난신문보기
전체기사
핫이슈
영국
한인
칼럼
연재
기고
스포츠
연예
한국
국제
날씨
달력/행사
포토뉴스
동영상 뉴스
칼럼니스트
지난신문보기
  뉴스포토뉴스 글짜크기  | 
재한영국인 8천명 구출작전계획
코리안위클리  2018/01/24, 08:42:21   

영국 정부, 한반도 비상사태시 종합 대비책 점검 … 조사단 연속 출장

‘영국 국방부 고위공무원 조사단이 한국을 방문 중이다. 한반도전쟁 발생시 한국 거주 영국인 8,000명을 대피시키는 작전계획을 짜기 위해서다. 한반도에 전쟁 혹은 임박시 영국국적자는 (서울) 지정 집결지에 오면 민간 항공기 혹은 군용기로 구출한다. 그리고 주한 영국대사관은 작년 페이스북을 통해 영국인의 배우자나 파트너 그리고 자녀는 국적불문하고 함께 대피시킨다고 명확하게 밝혔다’
영국 유력신문 선데이 타임즈가 21일 크게 보도한 내용이다.
군관계자 일행은 작년 10월 한국을 15일간, 그리고 이달에도 10일간 출장가서 북한 공격에 대비한 영국인 탈출을 조사 확인 중이다.
국방부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 김 정은의 핵탄도 미사일 개발을 막을 선제 공격 가능성이 있어 최근 상황을 주의깊게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국방문제 싱크탱크 로얄 유나이티드 서비스의 말콤 챠머즈 부소장은 “2년 내 한반도 전쟁 발생 확률은 25%이다. 무력충돌 가능성 있어 한국내 상당수 영국인 대피와 구출 시나리오와 즉각 행동에 적용할 종합적 대비책을 담아야 한다”고 했다.
영국인 10만 명 정도가 한국을 매년 방문하며 8,000명 정도가 한국에 살면서 일을 하고 있다. 이 중 가장 많은 사람이 영어교사를 한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비전투원(민간인) 대피 계획을 만드는 곳은 영국군 상설 합동참모본부(런던 북서 Northwood 위치)이며 조사단은 작년 10월 한국 방문시 미군 관계자 회의와 함께 한반도 중앙을 가로지르는 비무장지대(폭 2.5마일(4 Km), 길이 160마일(256Km))를 시찰했다.
한편 웨일즈 출신으로 한국서 16개월 째 교사를 하며 살고 있는 세리 베이리스(32)는 대피 계획과 달리 한국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타임스지와 인터뷰서 밝혔다. 세리는 현재 군인인 한국국적남자와 곧 결혼할 예정이다. “친구를 혼자 남겨두고 떠날 생각은 추호도 없어요. 또한 한국에서 최악의 상황이 가까운 미래에 발생할 것이라고 절대 믿지도 않구요” 라고 말했다.
영국정부는 “재외 국민 보호를 위한 다양하고 종합적인 ‘비상사태 혹은 긴급상황 계획’은 늘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군 관계자나 외무부 담당이 해당국가를 방문해 이를 점검 확인 보완하도록 정해져 있다”고 설명했다.

ⓒ 코리안위클리(http://www.koweekly.co.uk),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플러스 광고
의견목록    [의견수 : 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메일 비밀번호
영국 취업률 사상 최고 실업률은 42..
이정우의 스포츠랩소디 71 탈모와의..
청소년과 정신건강 93 해외 입양의..
교육기금 £70,000 횡령 사고 발..
찰스 국왕 새 지폐 6월부터 유..
영국 차보험료 사상 최고 기록
제 22대 국선 재외선거 신고·..
31일 서머타임 시작
영국, 일회용 전자담배 판매 금..
넷플릭스의 웨스트 엔드 진출 의..
‘한식 전파 프로젝트’를 시작합..
새로운 시작을 망설이고 있는 당..
안정감은 어디서 찾아야 할까
한국 연극의 글로벌 진출 : 교..
포토뉴스
 프리미엄 광고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생활광고신청  |  정기구독신청  |  서비스/제휴문의  |  업체등록  |  이용약관  |  개인정보 보호정책
영국 대표 한인신문 코리안 위클리(The Korean Weekly)    Copyright (c) KBC Ltd. all rights reserved
Email : koweekly@koweekly.co.uk
Cavendish House, Cavendish Avenue, New Malden, Surrey, KT3 6QQ, 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