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이라크 공격이 시작된 뒤 조지 부시 대통령에 대한 미 국민의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abc방송>과 <워싱턴포스트>가 개전 하루 뒤인 20일 성인 506명을 대상으로 실시, 21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7%가 부시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개전 직전의 지지율 60%보다는 다소 높아진 것이다.
하지만 지난 91년 걸프전 당시의 지지율 80%에는 크게 못미치고 전시상황에서는 대개 지도자의 지지율이 올라간다는 점을 고려할 때 매우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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