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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칼럼니스트차은정 패션 칼럼니스트 글짜크기  | 
패션아이콘 씨리즈 12 - Gwen Stefani
코리안위클리  2006/03/09, 04:42:48   
혼성그룹 노다웃(No Doubt)  리드싱어의  또 다른 타이틀 패션디자이너



1992년 그룹 노다웃으로 데뷔한 그웬 스테파니는 활력 넘치는 음악과 가창력 있는 가수로 잘 알려져 있다. 현재 그녀는 그룹 활동 이후 홀로 서기를 하여 2004년 첫 솔로 앨범 ‘L.A.M.B.’를 발매하였으며 수록곡 ‘Hollaback Girl’이 큰 인기를 끌면서 그래미 시상식에서 올해의 최고 팝, 보컬 등 5개 부문 수상 후보에 올라 노다웃 이후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함께 영화 에비에이터에 출연해 그녀의 또 다른 재능을 선보여 대중매체에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음악가와 연기자라는 직함으로 각종 미디어가 그녀의 활동을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그녀의 화려한 패션은 스타일을 쫓는 이들의 강한 표적이 아닐 수 없다. 그녀의 스타일은 뮤직비디오에서 볼 수 있듯이 발랄한 펑키 스타일로, 엉덩이만 살짝 가릴만한 사이즈의 미니 스커트에 멋지고 다양한 소품들, 그리고 빨간 립스틱까지 그녀의 패션은 많은 사람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평상복 차림 또한 스타일리쉬하여 그녀는 이미 스타일을 팔려는 파파라치들의 주요 타깃이 되었다.
이러한 가운데, 패션 아이콘으로서 패션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것은 이제 평범한 이슈가 되어 버린 듯, 제니퍼 로페즈, 빅토리아 배컴에 이어 그웬 스테파니도 여러 해의 준비 기간을 거쳐 그녀의 패션 브랜드‘L.A.M.B’를 런치 하였다. L.A.M.B.는 그녀의 첫 음반 타이틀과 같은 이름을 사용하였으며 디자인 또한 동일한 컨셉을 반영하였다. L.A.M.B는 그녀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들로 Love, Angel, Music, Baby를 의미하며 항상 밝고 순수한 그녀의 인생관을 엿볼 수 있다.
한편, 그녀의 쇼를 관람하려는 여러 연예인이 참석해 쉴새없이 번쩍대는 카메라 플래시들로 패션쇼장의 광경 또한 활기 넘치고 눈부셨다. 이렇게 화려하고 성공적인 데뷔 쇼를 마친 그녀는 일본문화와 음악을 접목한 컨셉으로 두 번째 브랜드 Harajuki Lovers를 런치 하였다. 그녀는 이 브랜드를 음악 활동의 연장으로 여기며 티셔츠, 가방, 쥬얼리, 디지털 카메라 등 여러 아이템에 그녀의 디자인을 담아 새로운 패션 상품을 창조하여 ‘패션은 의상 디자인 이상의 것’이라는 아이디어를 반영하였다.
그녀의 패션 디자이너로서 활동은 다른 디자이너의 경력에 비교할 수 없이 짧지만, 레스포삭의 가방 디자이너로 시작하여 자신만의 브랜드를 창조하였으며 현재 젊은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디자이너 중 한 명으로 어떠한 유명 디자이너 부럽지 않은 명성을 얻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 적지 않은 이윤을 창출해 내고 있어 그녀만의 강렬하고 특유한 팝 아트적인 패션은 그녀를 두 번째 스타덤으로 등극시킬 요소라 생각된다. 이러한 활발한 활동가운데도 3년 전 결혼한 영국밴드 부시의 보컬, 개빈 로스데일의 아이를 가져 올 6월 출산 예정이며 앞으로 엄마 역할도 해야 할 위치에 있어 그녀의 일정은 더욱더 바빠질 듯 하다.


지난 2005년 9월에는 런치 이후 처음으로 뉴욕 패션윅에서 공식적인 쇼 데뷔 무대를 선보였다. 나오미 켐벨을 포함한 유명모델들이 참여하여 발랄한 팝 펑크 스타일에서 레드 카펫의 드레스의상까지 다양한 디자인을 볼 수 있었다. 디자인은 전반적으로 율동적이고 강렬한 섹시 펑키 힙합 패션에 미국의 팝 아트적인 요소를 짙게 표현하여 그녀의 음악만큼이나 자극적이고 감각적인 이미지가 소개되었다.  



차은정
영국 Surrey Art Uni,
Fashion Promotion 재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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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정 패션 칼럼니스트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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