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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런던한국학교에서 김치만들기 체험 학습에 참가한 학생들이 직접 만든 김치를 들고 뿌듯한 표정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 런던한국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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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2일 ‘김치의 날’ 각종 기념 행사 열려
11월 영국에서 맛있는 ‘김치축제’가 펼쳐진다.
지난해 7월 11일 영국 킹스턴 의회는 11월 22일을 유럽 최초 ‘김치의 날’로 공식 지정했다.
올해는 이를 기념하는 행사가 곳곳에서 펼쳐진다.
지난 2일 런던한국학교 강당에서는 학생과 학부모 150여 명이 참여한 김치 관련 행사가 열렸다.
한영문화교류재단 (KBCE)이 ‘제6회 김장축제’일환으로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일반인과 학부모, 재학생 150여명이 참여한 ‘김치 강연과 시식회’ ‘김치 만들기 체험 행사’가 있었다.
23일에는 런던 세인트 브라이드 재단(St. Bride Foundation)에서 재영외식업협회(KORSA 회장 우옥경)와 대한민국전통음식총연합회 런던지회(지회장 정갑식)가 공동 주최하는 제3회 김치 축제가 열린다.
한국전통음식연구소 윤숙자 교수의 특강과 각국에서 활동하는 15명의 김치 명인이 15가지 김치 퍼레이드를 시연한다.
허밍버드 합창단과 가야금, 사물놀이, K-POP 댄스 공연, 한국 음식 판매, 항공권 포함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김치의 날’은 매년 11월 22일로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20년 한국에서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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