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영국대학 학위과정(대학원 특수코스포함)을 성공적으로 마친 졸업생에게 자유롭게 2년간 체류하고 일도 할 수 있도록 주는 비자다. 이는 영국에서 학생비자(T4G포함)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만 신청할 수 있고, 해외에서는 신청할 수 없다. 그리고 학위과정은 마치고, 졸업식은 아직 하지 않은 경우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이때에는 학교에서 학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확인서를 받아서 신청하면 된다.

참고로 Graduate Visa는 워크퍼밋으로 5년간 일하고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는 영주권자격 기간으로는 계산되지 않는다. 즉, 영주권을 받으려면 취업비자나 각종 워크비자 등으로 전환해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학위과정은 학사, 석사, 박사 과정과 대학원 특수코스를 포함하고 있다. 대학원 과정 특수코스는 이민국이 명시한 대학원 법률과정, LPC, 치/의대 파운데이션 프로그램, PGCE, PGDE과정을 포함한다. 단, 박사학위를 마친경우 졸업후 비자를 3년까지 신청할 수 있다.

코로나문제로 해외에서 원거리수업을 하여 코스를 마친 경우에는 졸업후 비자 신청대상자에 해당되지 않는다. 그러나 12개월정도 학생비자를 가지고 영국과 해외에서 나누어 체류하면서 원거리수업을 병행한 경우는 이민국이 제시한 조건을 충족하면 대상자가 될 수 있다. 예를들면, 이 비자를 지원하려면 12개월(more or less) 비자를 가지고 원거리 수업을 한 경우에도2021/09/27일까지 영국에 있었다면 지원자격이 주어진다. 더 자세한 케이스별 내용은 이민국 홈페이지를 참조한다.

가족이 졸업후비자의 동반비자를 신청하려면, 주비자자의 동반비자를 가지고 영국에 체류하고 있어야 한다. 그래서 주비자가 학생비자에서 학위후비자로 전환할 때 함께 영국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가족들의 신청서도 각각 작성하여 제출한다.

비자는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작성하고, 먼저 IHS비용을 연 624파운드씩 계산해서 2년치를 한꺼번에 지불한다. 그 후 비자신청 비용(현700파운드씩)을 결제하고 제출한다. 그러면 바이오메트릭을 예약할 수 있도록 안내 된다. 예약된 날에 바이오메트릭을 하면, 그 후 8주이내에 결과를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물론 800파운드씩 추가비용을 내고 당일심사서비스를 신청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