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 피해를 입은 집은 차분하게 여러 안전장치와 재발방지 조처를 해야한다.
도둑 맞은 3곳 중 1곳 정도(30%)가 또 다시 털렸다는 조사가 나왔다.
피해자 중 9%는 피해 이후 아무런 안전조처를 하지 않았으나 71%는 시간 맞춰 거실이나 집 입구 전등이 켜지는 타이머나 사람 움직임 경보장치(알람) 혹은 CCTV 등을 설치했다.
종합금융기관 Nationwide의 집보험부서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이다.
집 입구에 누가 왔는지 확인할 수 있게 스마트폰에 원격확인장치를 했다는 조사대상자는 예전보다 많이 늘어났다.
그러나 이 중 62%는 귀찮아서 이 연결경보/통보 기능을 아예 꺼버렸다고 답했다.
또한 재산 피해액 평균은 건당 £1,068로 나왔다. (*재영 한인 피해액은 이보다 더 클 것으로 보임. 현금 귀금속 골프채 보관이 많은 편으로 알려짐)
잉글랜드 북동부 거주 피해자중 40%는 2번 이상 침입을 당했다고 했다. 런던과 잉글랜드 북서쪽 재범 확률은 33∼34% 였다.
도둑 피해가 발생하면 즉시 추가 범죄를 막기 위한 분석과 함께 종합적인 안전 조처를 해야한다고 경찰과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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