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산(Woongsan)- 거미줄 그대는 나에게 사랑했다 말하고 떠나갔지. 한번쯤 돌아올꺼라 생각한 적도 있었는데 울다울다울다 눈물이마르다 마르다 내게 사랑이 지나간 흔적만 거미줄처럼 오호~ 그대여 내 가슴에 온통 그대와 나의 사랑뿐이었는데 오호~ 그대여 내게 남은 건 온통 쓰레기 같은 그대의 추억뿐이야 지루한 하루가 나를 더 오라 하며 손짓하네 오늘도 햇살은 변함없이 내몸을 태우는데 걷다걷다 지루한 하루를 이글거리는 태양속 거리를 한없이 걸어도 오호~ 끈적거리는 내몸에 그대의 추억이 흘러 내려 끈적거리는 내 땀위로 그대의 사랑이 흘러내려 잊는다 말도 못하고 그립다 말도 못하고 지운다 널 지운다 매일 이렇게 너를 이렇게 그리워하며~ 끈적거리는 내몸에 그대의 추억이 흘러 내려 오호~ 끈적거리는 내 땀위로 그대의 사랑이 흘러내려 ~~ ~~ ~~ ~~ 웅산 가수 웅산(34. 본명 김은영)은 국내 여성재즈 보컬리스트 중 가장 솔(Soul)적인 창법을구사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나윤선, 말로에 이은 또, 다른 여성 째즈 싱어 감정 표현의 깊이와 느낌을 알 수 있는 가수. 단숨에 처음부터 끝까지 들을수 있는 앨범.... 감정의 표현이란 이렇게 하는 것이다... 수려한 외모와 중저음의 농염한 허스키 보이스, 객석을 압도하는 무대 매너로 한국 최고의 재즈 보컬리스트로 매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 한때 비구니승 이기도 하였던 웅산. 웅산이란 이름은 그가 17세 때 불교에 귀의했을 때 얻은 법명. 2년간의 수행이 음악에 큰 도움이 됐다고 그는 말했다. 웅산(Woongsan)- 거미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