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들이 꼽은 최고의 배우들- 아름다운 얼굴 25 (1편) [영국대표 한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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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들이 꼽은 최고의 배우들- 아름다운 얼굴 25 (1편)
2008-05-08, 04:59:37 사진작가	추천수 : 894 \| 조회수 : 6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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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style="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2px; PADDING-BOTTOM: 5px; PADDING-TOP: 0px" align=middle><IMG title="" height=196 alt="" src="http://imgnews.naver.com/image/242/2008/05/07/htm_20080506145607020000020301-001.jpg" width=540 border=0></TD></TR></TBODY></TABLE> [ SPECIAL ISSUE 1 ] 아름다운 얼굴 25 (1편) 바빠서 전화 한 통 하기도 힘든 사진작가들에게 ‘아름다운 얼굴’ 추천을 반강제로 받았다. 그 소중한 대답들이 25명으로 압축되었다. 조명이 없어도, 느낌만으로 사진작가들을 행복하게 만들었던 사람들의 명단이다. 작년과 달리 올해는 새로 진입하거나, 부쩍 성장한 젊은 배우들이 많이 눈에 띈다. 의도한 바는 아니었지만, 사진작가들의 의견을 모아놓고 보니 ‘신구의 조화’가 되었다. 지금, 당신을 유혹하는 배우는 누구인가? 다음 페이지부터 가슴을 두근거릴 준비를 하라. 
<DIV id=Arti_imgL></DIV>●하정우 actor photographer 이보경 from <마리끌레르> 이보경_bolee 스튜디오, Art Hub Teo 너무나도 변화무쌍하면서 자연스러운 얼굴이다. 김정수_C 스튜디오, Art Hub Teo '진정한 배우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사람들의 얼굴은 실은 굉장히 평범하다. 그래서 표현할 수 있는 것이 무궁무진하다. 배우를 사진에 담아내는 작업을 흥미진진하게 만들어준 사람. 김현성_zip 스튜디오 매우 인상적인 얼굴이다. 배우가 사진을 어떻게 찍어야 하는지 알고, 그것을 제대로 보여주는 배우다. 싱황에 대한 이해력이 매우 좋아서 사진에 대한 결과도 매우 좋다. 하정우는 촬영할 때 배우만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력을 보여준다. 그것은 모델이 결코 보일 수 없는 표정과 몸짓이다. 이버들이_포토그래퍼 촬영하는 데 있어서 굉장히 태도가 좋다. <숨>에선 조금 답답한 느낌도 없지 않았는데 <두번째 사랑>에서 그 캐릭터에 감정 이입하는 모습이 정말 대단하게 느껴졌다. 자신이 맡은 역할을 잘 소화하는 배우고 그런 능력이 촬영할때도 고스란히 묻어난다. 박기숙_둘 스튜디오, Art Hub Teo 있는 모습 그대로를 다른 데서 차용해 온다기보다 자기 안에 있는 자신을 자신 안에서 만들어낸 진짜 같은 느낌. 손홍주_씨네 21 갑자기 부상하는 무서운 배우. 깊이를 재기가 힘들고, 발전 가능성이 무한대인 배우 중의 배우. ●김혜수 actress photographer 김말주 from <SCREEN> 김말주_tube 스튜디오 그녀는 황홀하다. 사진가를 압도하는 소름이 끼치는 매력과 열정. 거기에 털털한 인간미까지...나는 황홀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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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style="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2px; PADDING-BOTTOM: 5px; PADDING-TOP: 0px" align=middle><IMG title="" height=196 alt="" src="http://imgnews.naver.com/image/242/2008/05/07/htm_20080506145607020000020301-002.jpg" width=540 border=0></TD></TR></TBODY></TABLE> 한영신_고기 스튜디오, Art Hub Teo 모든 작가들이 좋아하는 배우다. 촬영하는 데 대한 마음, 자세나 끼, 모든 것을 다 가지고 있다. 보여지고 싶어하는 선의 폭이 넓기 때문에, 흐트러지는 것조차 시각적으로 좋다면 수용한다. 어떤 컨셉트건 간에 배우가 수용를 해서 보여줘야 진짜로 담아낼 수 있는데 그것을 그대로, 아니 그 이상으로 수용하는 사람이니까 결과물이 좋을 수 밖에 없다. 손홍주_씨네 21 세월을 거꾸로 역행하는 듯한 배우, 연기가 거듭되면서 새로움을 발견하는 배우. 조석환_사진관 이다 앵글 안에서 그녀는 언제나 최고의 피사체다. 최성열_무비링크 촬영할 때 옆에서 보고만 있어도 사람을 빨아들이는 기운이 있다. 그녀의 포스에 휘말려 촬영을 하게 된다. 
<DIV id=Arti_imgL></DIV>●장동건 actor photographer 이전호 from SK 텔레콤 T 최영철_DEEP 스튜디오 포토제닉하고 카리스마가 있다. 신체 비율이 너무 좋다. 표현을 잘한다. 얼굴 라인, 각도 자체가 어느 위치에서나 다 좋다. 조석환_사진관 이다 자타가 공인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얼굴. 무슨 설명이 필요할까? 훌륭한 외모보다 더 그의 따뜻한 매너에 또 한 번 매료된다. 이건호_달 스튜디오, Art Hub Teo 생긴 만큼 마음 씀씀이도 잘생겼다. 강봉형_스튜디오 LU 한국 대표 배우의 얼굴이라 할 때 그를 빼놓고 말할 수 없다. ●정려원 actress photographer 한홍일 from <엘르 코리아> 한홍일_스튜디오 오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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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style="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2px; PADDING-BOTTOM: 5px; PADDING-TOP: 0px" align=middle><IMG title="" height=196 alt="" src="http://imgnews.naver.com/image/242/2008/05/07/htm_20080506145607020000020301-003.jpg" width=540 border=0></TD></TR></TBODY></TABLE> 신선한 충격이었다. 정말 야무지고, 알뜰한 왕언니다. 이제 81년생인데 사람들을 챙기고, 마음을 읽을 줄 알더라. 1,000퍼센트 이상을 보여주는 배우다. 광고 세대가 교체되는 상황에서 정려원이란 배우가 주목받는 건 너무 당연하다. 감정 컨트롤을 프로페셔널하게 한다. 촬영하면서 자기 안에 있는 걸 보여주려는 몸짓이나 표정이 대단하다. 촬영 중간에 감정을 끊어지지 않도록 노력하는 모습도 좋다. 대부분 남는 시간을 때우려고만 하는데, 그 시간을 버리지 않고 감정을 유지한다는 것 자체가 찍는 입장에선 좋아 보일 수밖에 없다. 리안 우_hol 스튜디오 <두 얼굴의 여친> 속 캐릭터와 비슷한 느낌이 있다. 천진난만하기도 하면서, 슬픔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배우다. 스스로 변화하는 걸 좋아한다. 김형선_zip 스튜디오 가녀린 외모에 비해 소탈하고 털털하고 너무도 인간적이다. 이전호_테오 스튜디오, Art Hub Teo 포토그래퍼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제일 잘 되는 배우. 안성진_테오 스튜디오, Art Hub Teo 어린아이 같은 순수함과 발랄함이 돋보인다. 
<DIV id=Arti_imgC></DIV>●조인성 actor photographer 이전호 from 리바이스 이전호_테오 스튜디오, Art Hub Teo 언제나 한결같은 겸손함으로 촬영할 때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는 배우. 최용빈_용장관, Art Hub Teo 늘 하는 얘기긴 하지만, 눈빛이 좋은 배우가 좋다. 조인성은 눈빛이 너무 좋고. 자신만의 느낌을 몸으로 표현하는 능력이 좋다. 뭔가 느낌을 가지고 있더라도 표현이 안 되면 어색할 수 있는데, 조인성은 눈빛 하나만으로도 느낌이 나오는 좋은 배우다. 그 느낌을 포즈나 몸으로 표현하는 게 강하고 남성적이다. 윤준섭_(주)우노 크리에이션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반항적으로. 늘 변화할 준비가 된 남자. 조석환_사진관 이다 잘생기기만 한 꽃미남 배우였던 그에게서 이젠 진정한 배우의 냄새가 난다. 최성열_무비링크 뒷모습도 멋있더라. 얼굴이 안 보여도 실루엣만으로도 멋지다. 느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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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style="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2px; PADDING-BOTTOM: 5px; PADDING-TOP: 0px" align=middle><IMG title="" height=196 alt="" src="http://imgnews.naver.com/image/242/2008/05/07/htm_20080506145607020000020301-004.jpg" width=540 border=0></TD></TR></TBODY></TABLE> ●전도연 actress photographer 이건호 정의석_포토그래퍼 최고의 여배우답게 사진 촬영 때도 최고의 모델! 최영철_DEEP 스튜디오 특별히 어떤 포즈를 취하지 않더라도 자연스러운 느낌이 잘 표현된다. 촬영 컨셉트에 맞게 빨리 집중을 잘하고 표현을 잘한다. 손홍주_씨네21 세계적인 배우로 자리매김하며 최고의 전성기에 있는 배우. 
<DIV id=Arti_imgC></DIV>●차승원 actor photographer 최용빈 최용빈_용장관, Art Hub Teo 한마디로 ‘멋’을 아는 배우다. 자신이 어떻게 했을 때 멋있는지 정확히 파악하고 촬영에 임한다. 대화를 통해 다양한 느낌을 시도해 보기도 하고, 멋있는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서 짧은 순간에 에너지를 쏟아내는 열정적인 모습이 대단하다. 남자가 나이가 차게 되면 가만히 있어도 풍기는 멋이 있는데, 요즘의 차승원은 그 멋까지 접합돼서 남자로서의 매력이 넘친다. 김태은_UFO 스튜디오 그를 카메라에 담은 모든 사람들은 느낄 것이다. 모델 출신인 차승원은 카메라 앞에서 매우 프로페셔널하다. 또한 그의 눈빛이나 표정에서는 삶의 연륜이 느껴진다. 일찍 결혼하고 아이 아빠가 된 그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것 같다. 그것은 다른 모델이나 배우에게서는 결코 느낄 수 없는 차승원만의 것이다. 윤준섭_(주)우노 크리에이션 그는 예전에도, 지금도 강한 에너지와 악마의 얼굴로 사진가를 늘 긴장시킨다 정의석_포토그래퍼 두말할 필요가 없다. 워낙 오랫동안 같이했는데 할 때마다 편하다. ●임수정 actress photographer 안성진 from 삼성전자 센스 안성진_테오 스튜디오, Art Hub T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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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style="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2px; PADDING-BOTTOM: 5px; PADDING-TOP: 0px" align=middle><IMG title="" height=196 alt="" src="http://imgnews.naver.com/image/242/2008/05/07/htm_20080506145607020000020301-005.jpg" width=540 border=0></TD></TR></TBODY></TABLE> 가냘픈 몸짓 속에 숨겨진, 사람들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연기력을 가진 배우. 이전호_테오 스튜디오, Art Hub Teo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동화책에서 나온 듯한 소녀의 이미지이면서 어디에선가 뿜어져 나오는 연기의 노련미가 묻어나는 배우. 오형근_포토그래퍼 촬영을 즐긴다는 인상을 못 받았었는데, 현장 자체를 즐긴다는 것 때문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손홍주_씨네21 자신의 고정 캐릭터를 과감하게 버리고 새로움에 도전하는 미래지향형 배우. 
<DIV id=Arti_imgC></DIV>●조승우 actor photographer 안성진 from 어스 앤 뎀 안성진_테오 스튜디오, Art Hub Teo 선한 눈빛에서 나오는 강렬한 연기와 열정을 가진 배우. 조석환_사진관 이다 과거의 그는 가능성 있는 배우였고 지금의 그는 최고의 배우가 되었다. 최고임에도 불구하고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배우다. 이강빈_포토그래퍼 그는 언제나 여유롭다. 하지만 그 여유로움과는 상반되는 비열함을 너무나 완벽히 뽑아낼 줄 안다. 손홍주_씨네21 어떠한 배역도 소화해 낼 수 있는 마스크를 지닌 배우. 앞으로도 발전을 기대할 수 있는 배우다. ●김민희 actress photographer 이보경 조석환_사진관 이다 어렸을 때부터 그녀를 보아왔지만 그녀의 묘한 매력은 그 끝을 알 수 없다. 어떤 분위기 어떤 상황에도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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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style="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2px; PADDING-BOTTOM: 5px; PADDING-TOP: 0px" align=middle><IMG title="" height=196 alt="" src="http://imgnews.naver.com/image/242/2008/05/07/htm_20080506145607020000020301-006.jpg" width=540 border=0></TD></TR></TBODY></TABLE> 박기숙_둘 스튜디오, Art Hub Teo 생김새가 아름답다. 내재돼 있는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매력이 있다. 내면과 달리 가는 건 아니다. 고요하다고 할까, 차분하다고 느꼈다. 생긴 것과 같이 분위기가 묻어나니까 그녀만의 고유한 느낌이 난다. 김태은_UFO 스튜디오 새 같은 사람. 아기 새 같다. 손에 담을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사람. 마르고 몸을 만드는 모습이 새처럼 우아하고 아기 새 같은. 그런데 엄마 새는 없는. 내 손에 안아 감쌀 수 있는 사람인 것 같다. 오중석_지니어스 스튜디오, Art Hub Teo 자기가 원하는 이미지가 있으면 정말 몸을 다 던져서 그것을 만들어내고야 만다. 
<DIV id=Arti_imgC></DIV>●원빈actor photographer 김태은 거칠고 망가지고 머리도 안 감고 집에서 나온 것 같은 컨셉트였는데도 배우라 그런지, 눈에 연륜이 있어서 그 순간 바라던 느낌을 금방 소화해서 보여줬다. 생각이 앞서가고 열려 있다. 영리하고 똑똑한 사람. 말이 필요 없는 아름다운 얼굴이다. 눈에 눈물이 가득 차서 세상의 슬픔을 갖고 있는 듯한 얼굴이 있고, 어린 시절을 시골에서 보내서 그런지 몰라도 순수한 소년의 얼굴도 있다. 의외로 남자답다. 사진 속의 오브제가 되고 싶다고 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아름다운 얼굴이라고 하면 가장 처음 생각나는 사람. 순수한 슬픔, 반항심이 다 같이 얼굴에 들어 있다. 이강빈_포토그래퍼 곱상한 얼굴과 달리, 근육질의 몸매를 갖고 있어서 그런지 거친 이미지를 멋지게 연출한다. 조정환_런 스튜디오 얼굴이 포토제닉하니까 촬영하기 쉽고. 성격도 참 괜찮은 것 같고. 일단은 얼굴 자체가 각이라든지 윤곽이 뚜렷하니까 컨셉트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그럴 만한 얼굴이 흔하지 않다. ●한예슬 actress photographer 조세현 from <앙앙> 조세현_아이콘 스튜디오 지금 가장 빛난다. 이미지에 가식이 없다. 아우라가 있어서 촬영하기 좋다. 사람에게 주는 느낌도 밝고 상큼해서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이보경_bolee 스튜디오, Art Hub Teo 그녀의 전반적인 모습이 사랑스럽다. 리안 우_Hol 스튜디오 그냥 4차원적인 발랄한 젊은 배우일 줄만 알았는데, 실은 굉장히 생각도 많고 깊다. 사람 냄새가 나는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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