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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 오랑캐 육진을 소란스럽게하니 경원 봉수대에 불이 붙었다 철령넘어 하루만에 이 곳 봉화산에 도달했었다 최씨촌등 여섯 마을이 이웃 사촌처럼 오손도손 단란하게 살던 곳 도당제 모시니 머리 속에 주마처럼 달리는 그림들 狄侵六鎭慶源燧 越鐵一日到烽火 六村四寸團欒時 事都堂祭走馬畵 적침육진경원수 월철일일도봉화 육촌사촌단란시 사도당제주마화 봉화산을 아시나요? 지하철 6호선 종점 역이름이죠 바로 근처 30여분 거리에 봉화산이 있답니다 여기도 어김없이 참꽃이 피었습니다^^ 산벚나무꽃은 벌써 지기 시작하는가봅니다~~^^ 잎이 나오고있는 걸 보니까요~~^^ 아마도 중랑구청 방향인가 봅니다 봄은 이미 저기에도 왔고 제 가슴에도 와 있어요 봉화산 봉수대 옛 문헌에 아차산 봉화라고 나와 있어서 이 곳으로 추정했다는군요,,, 근디 아차산과 불암산 사이 이 곳은 좀 낮은 편이구요 암튼 추정해서 복원하였다는데 어째 돌 한 조각도 남아있지않았던 것인지,,,, 이렇게 보니까 꽤 근사한 석조물입니다 머 닮았다고해야할런지~~~ 봉화산 봉수대 이 곳에 불 붙은게 기하이뇨? 혹 이징옥 이시애의 난때 불타오르지않았을까? 함길도에서 내려오는 봉수대 라인이라는데~~^^ 가는 날이 장날였습니다 음력으로 3,3 도당제 지내는 날이랍니다^^ 그것도 격년으로 운 좋았당~~~^^ 하지만 자세히 관전할 입장은 못 되고 사진만 몇 방찍고왔습니다 차린 제수좀 보세요~~~많죠? ^^ 잠시 休 타임에 떡도 주고 옆에는 막걸리가 다라에 가뜩 있었지만 ~~ 동지도 없고해서 걍 내려오는데 술냄새가 자꾸 유혹을 하더군요^^ 내려오는 길의 정취... 봄과 祭의 만남 이 분이 누구냐?고 아내가 묻는군요~~ 글쎄 나도 몰라요~~^^ 봉화산 골짜기의 봄~~ 여기가 태릉 먹골배 산지인가 봅니다 꽃이 이제 선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 꽃 피면 이화에 월백하고 은한은 삼경인제 일지춘심을 자규야 알려마는 다정도 병인양하여 잠못들어 하노라^^ ▲봉화산 도당제의 주인이신..산신할머니.. 산신 할머니를 모시는 굿이라는군요..봉화산 도당제..400년 전통의 역사를 간직한 대동굿.. 서씨마을과 황씨마을은 지금의 상봉동이구요,최씨촌말은 지금의 중화동,파평윤씨집성촌은 신내동,이렇게 4부락이 중심이돼어서 봉화산 도당굿을 이끌어왓답니다..현재로 말씀하자면 중화동,상봉동,신내동이 주가됀다고하면 맞을꺼예요.... ▲평소에는 공개가안돼는데요..기회가 왓기에..얼른 찍엇습니다... 봉화산은 예전에 봉화를피우던 곳으로 북쪽의 한이산에서 봉화를받아 남산(목멱산)으로 전달하엿데요..인근이 평지로되어잇고..이 봉화산만이 돌출되어서 인근마을사람들에게 신앙의 대상이 돼어 당을지어서 산신할머니를 모셧답니다.. 워낙 오래전부터 지내온 도당제라서..그흔한 제xx회라는건 없어요..아마도 400몆회가 돼지않을런지..오전 9시부터 저녁6시까지 행사가 진행돼구요..서울시와 중랑구청에서 신경좀 많이 써주신듯..아주 크고,장엄하게 진행됏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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