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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무엇을 말합니까?
2007-11-14, 09:03:24 diaspora	추천수 : 678 \| 조회수 : 3534

봉지아! 11월14일 수요일 아침입니다. 오는 주간에 실시할 인디오의 밤과 찌라덴찌스 교회 전교인 수련회 준비하면서 없지 않아 염려도 했지만 주님을 의지하고 여호와 이레 하나님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장소를 선정하고 싸반찌에서 쌍파울에 올 버스를 예약하였습니다. 포스터를 제작하고 각교회에 협조전 공문을 띠우고 일을 시작하니 행복한교회,  사랑의교회, 대한교회, 새소망교회, 동아일보, 쿰 선교회가 인디오에게 선물 할 양복과 구두, 치약, 비누, 파네토니, 책 등을 모아 주었으며 12.000헤알의 예산을 세워 집행하는 경비의 일부를 담당해 주셨습니다.정말 감사한 일이지요. 이번 계기가 문명의 혜택을 받지 못한 저들에게 참으로 귀한 선물이 되리라 봅니다. 바라기는 이번 일이 인디오 목회자들에게 도전이 되고 큰 힘이 될 뿐 아니라 교포들과 교포교회의 관심이  희어져 추숫꾼이  낫을 기다리는 황금 벌판을 향해지기를 소원합니다. 오늘은 노인대학에 나가 노인을 섬기는 날입니다. 함께 나누는 말씀은 마태복음6장25-34절 말씀입니다 가끔 성도들이 전도하면서  "예수를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되고 만사형통할 수 있으니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교회로 나오라" 말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문제를 해결 받으려고 교회의 문을 두드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이는 믿음대로 복을 받은 사람이 있고 더러는 그렇지 못한 분들이 있다는 것을 우리가 잘 알고 있습니다. 더욱 답답한 것은 그렇게 복잡한 것들이 해결될 것이라고 믿고 나왔는데 자신의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해서 중도에 교회에 나오는 것을 포기하고 교회를 별볼일 없는 곳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 기독인들이 전도를 바르게 하지 못한 결과이므로 엄밀히 말해서 교회의 책임이고 믿는 자들의 책임입니다. 그렇게 보면 교회 안에 있는 많은 성도 가운데도 신앙을 그런 수준으로 이해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신앙은 자기가 소유한 모든 것, 그것도 가장 귀하다고 여겼던 인생의 보물을 포기하고 그 자리에 주님을 주인으로 모시는 작업입니다. 우리 나라가 경제적 어려움을 당하던 한때 사람들이 얼마나 자살을 했는지 모릅니다. 가난 하나 못 이기고,물질로 인하여 어려움 겪는 것 하나 이겨내지 못하고 주저앉는 것이 오늘의 인생들입니다.예수님의 말씀을 들어보십시오. 공중의 나는 새를 보라고 하셨습니다. 그것은 무엇을 말합니까? 먹고 마시고 입는 것이 삶의 대표적인 과제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왜 사람들이 그렇게 작은 것 때문에 목숨을 잃게 되는 것일까요? 1.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나보다 강한 것들이 많습니다. 그것만 바라다보면 무너지기 쉽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주시는 믿음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2. 쌓아만 두려고 생각하면 근심이 더해지기 때문에 주를 위해 적극적으로 사용하려고 하는 마음을 가져야 근심에서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소유가 많은 데서, 쌓아둔 것이 많은 데서 행복이 온다는 세상 적이고 세속적인 유혹에 넘어가지 말아야 합니다. 근심은 나눔이 없는 곳에서 생겨납니다. 3.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여야 합니다. 우리가 왜 하나님께 기도합니까? 나의 욕구가 채워지기를 위해 기도합니까? 아닙니다. 욕구는 기도와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성경이 말하는 참기도의 뜻은 하나님의 나라가 먼저 나에게 임하기를 위하는 기도이어야 하고 하나님의 뜻이 나를 통하여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거기에 예수 믿는 참된 기쁨이 있고 세상 그 무엇이 빼앗아 가지 못하는 평안과 자유가 있고 감사가 있습니다. 예수! 그 분은 나의 힘이 되신 분이십니다. 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주님!  없다는 이유 하나로 세상을 탓하고 사람들을 미워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옵시고, 근심이 욕심에서 오는 것을 알고 믿음으로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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