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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한 교통사고
2007-05-15, 05:36:30
후후후
추천수 :
522
| 조회수 :
3003
추락 후 고가도로 사이에 낀 자동차, 9m 허공에 ‘대롱대롱’
12일 미국 익스프레스 뉴스가 보도한 ‘아찔한 교통 사고 장면’.
사진 속 SUV 자동차가 ‘끼여 있는’ 지점은 미국 샌안토니오에 위치한 고속도로 출구. 경찰은 자동차 절도 용의자를 추격하고 있었는데, 용의 차량이 맹렬한 속도로 출구를 빠져나가던 중 차선을 이탈하고 말았고, 고가도로 사이에 거꾸로 ‘끼여’ 버리고 만 것.
경찰 및 소방관들은 사다리, 절단기 등을 이용해 자동차 안에 갇힌 용의자를 ‘구출 후 검거’하는 데 성공했는데, 거꾸로 박힌 자동차 안에서 1시간 여 동안의 구조 작업 끝에 검거된 자동차 절도 용의자는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 사는 18세 소년으로 밝혀졌다고 언론은 전했다.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18세 소년이 큰 부상을 입지 않은 사실이 ‘기적’이라고 말했는데, 사고 당시 소년은 약 시속 130km의 속도로 달아나고 있었다고 언론은 덧붙였다.
(사진 : 경찰의 추격을 피해 달아나던 중 고속도로 틈에 거꾸로 박힌 자동차의 모습 / 익스프레스 뉴스 보도 화면)
김화영 기자 (저작권자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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