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연인이 부끄럽다! 창피하다 [영국대표 한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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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연인이 부끄럽다! 창피하다
2007-01-21, 05:26:20 브라질	추천수 : 276 \| 조회수 : 2582

<CENTER>물론 그래서는 안 되지. 내 연인이 부끄럽고 창피하다니! </CENTER>
<CENTER>그런데 가슴에 손을 얹어보면 사실 이제 껏 사귄 사람 중 </CENTER>
<CENTER>비록 찰나라도 그런 적은 있었잖아. 나만 그렇다고? </CENTER>
<CENTER>무슨 소리. 여성들은 연인이 언제 부끄러울까?</CENTER>
<CENTER> </CENTER>
<CENTER>참고로 이것은 저의 이야기가 아닙니다</CENTER>
<IMG src="http://club.a3box.co.kr/club/data/mansal/d799ece7f1b75ad697439c7a86fa3c4d.gif" border=0> 
  
<CENTER>① 동문회 때 썰렁한 농담하며 분위기에 적응 못할 땐 </CENTER>
<CENTER>정말 “모르는 사람이에요~” 말하고 싶다.</CENTER>
<CENTER> </CENTER>
<CENTER>② 술 취해서 말도 안 되는 이유로 옆자리 커플에게 시비 걸고, </CENTER>
<CENTER>길거리에 드러눕는 그가 부끄럽다 . 그 놈의 술이 문젠가? ③ 그의 키가 작은 걸 알면서도 좋아했지만, 하이힐 신으니 </CENTER>
<CENTER>나보다 10센티나 작은 걸 보니, 정말 뜨악~. ④ 어제 입었던 바지 오늘 또 입고, 오늘 입은 바지 이주일 내내~ </CENTER>
<CENTER>그걸 아는 사람에게 지적당했을 때 내가 다 부끄럽다. ⑤ “어디서 된장 냄새 나지 않니?” 친구의 말에 대답할 수 없었다. </CENTER>
<CENTER>그가 테이블 아래 신발을 벗 고 있었다는 사실을…. ⑥ “동경 가봤어요?” 라는 질문에 “도쿄는 가봤어요” 라고 </CENTER>
<CENTER>대답하던 남자친구. 어디 가서 </CENTER>
<CENTER>그 런 말 하면 안 되는데…. </CENTER>
<CENTER> </CENTER>
<IMG src="http://club.a3box.co.kr/club/data/mansal/b1a58aeabc1151d78394089f9a49ce47.gif" border=0> 
<CENTER><죄송합니다 제가 낙서한것 아닙니다 ^^></CENTER>
<CENTER> </CENTER>
<CENTER> </CENTER>
<CENTER>⑦ 친구들 사이에서 ‘빈대’로 </CENTER>
<CENTER>통하는 그가 참… 안쓰럽고도 창피하다. ⑧ 사람들 많은 곳에서는 위축되어서 말할 때도 ‘덜덜덜’ </CENTER>
<CENTER>떠는 그. 내가 다 ‘덜덜덜’ </CENTER>
<CENTER>떨며 쥐 구멍에 숨고 싶어진다. ⑨ 티셔츠를 입으면 배만 불뚝 나오는 남자친구. </CENTER>
<CENTER>“친구들에게 아저씨형 몸매를 지닌 연인을 소개 시켜주기 부끄럽다구!” ⑩ 그를 사랑하지만 어디 가서 그의 나이 밝히기가 망설여진다. </CENTER>
<CENTER>누가 봐도 44살 같은 24살이기에. </CENTER>
<CENTER> </CENTER>
<CENTER>음악은 Debut De Soiree - Nuit De Folie 입니다 ^^</CE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