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나게 바쁘시군요 40대 중반의 정숙해 보이는 부인이 산부인과를 찾았다. . . . . . . . .
- 부인 : 선생님, 밑이 좀 가려워서 왔어요.
- 의사 : 어디 좀 봅시다. 더 벌려요.
고무장갑을 벗으며 의사가 물었다.
- 의사 : 부인, 한 주일에 몇 번이나 부부관계를 하십니까?
-부인 : 월화수목금토일, 매일요.
- 의사 : 일요일만이라도 참으시죠. 속이 좀 상했어요.
- 부인 : 일요일은 절대 안 되요. 남편이 작업 현장에서 일요일에만 집에 와요. 우린 주 말 부부거든요.
- 의사 : 예, 알겠습니다. 불이 나게 바쁘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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