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이 없는건 아닌데 매일 비슷한 반찬이다 보니
살짝 질리는 것 같아 약간 변화를 준게지요.
롤치즈 듬뿍 넣어 만드니 밥풀 하나 안 남기고
어찌나 잘 맛있는지..
간만에 만들길 참 잘한 것 같아요.
1. 다진 양파와 당근은 식용유 두른 팬에 볶아 주세요.
2. 따끈한 밥에 볶은 채소와 밥양념을 넣고 골고루 섞어 준 다음
3. 적당량을 떼어 가운데 롤치즈나 모짜렐라 치즈를 넣고 잘 오무려주고
4. 식용유와 참기름 두른 팬에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 주세요.
간단 치즈 주먹밥구이 완성입니다.
구운 주먹밥은 처음 만들어 봤는데 바삭.고소하니 그냥 주먹밥보다 훨씬 나은 것 같아요.
땀 삐질삐질 흘려가며 만드느라 쬐끔 힘들긴 했지만
보람은 있네요.
그나저나 내일은 또 뭘 만들어 먹을지..고민 좀 해봐야겠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