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떡 8개, 슬라이스햄 4장, 슬라이스 치즈 4장, 파슬리가루 약간
좀 예_전에 친구 놀러왔을 때 만들었던 거!내가 이 방에 산지도 어느 덧....8개월이 다 되어간다 그 동안 한 번도 안온 내 친구가 있었_ ㅎㅎ한창 처음 이사와서 방들이에 맛들었을 땐이것저것 많이 해주고 그랬는데;;요즘은 한창 귀차니즘이라 ㅠ냉장고에 있는 것들 꺼내서 주섬주섬;;미얀하다 친구야ㅠㅠㅜ 냉동실에 거의 항상(?)있는 햄이랑 떡볶이떡이랑냉장고에 항상있는 치즈랑그냥 휘리릭 말아서 팬에 구웠다!우린 주로 술안주라.....짭쪼롬한 것이 딱이구나, 히히 <햄치즈말이떡꼬치>


1. 떡볶이 떡은 말랑하게 준비한다.
(저처럼 냉동실에 있었으면 끓는 물에 살짝 데쳐주세요!)

2. 슬라이스햄과 치즈는 모두 반으로 자르고
햄 → 치즈 → 떡 순으로 올려

3. 도르르 말아준 다음, 두개씩 이쑤시개에 꽂아준다.

4. 후라이팬에 꼬치를 놓고 노릇노릇 구워주면 완성!

사실 후라이팬에 굽다보니 치즈가 줄줄;; 새어나와서ㅠ
아까운 내 치즈님 ㅠㅠ
바로 다시 꼬치위에 올리고 파슬리가루 솔솔_ ㅎㅎ
그러니 더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_<


케찹이랑 머스타드 소스에 찍어먹으니
더 맛있는 것 같기도 하고_
쫀득쫀득 떡이랑
짭쪼롬한 햄이랑
고소한 치즈랑
역시 잘 어울린다 >_<
좀 더 예쁘게 말아서
이쑤시개 하나에 하나만 꽂으면
아이들 파티 때 핑거푸드로도 좋을 것 같아 !
하지만 우린...... ㅋㅋㅋㅋ

요렇게 한 상 차려놓고 보니
나름 한상 푸짐해 보이는 걸? ㅎㅎ
하지만 포도는 친구 협찬_
땅콩도 냉동실에 있던 거_ ;;
가볍게 맥주로 시작했지만_
결국 매화수에 쏘주까지;;ㅋㅋㅋ
못살아 정말 내가!!
하지만.... 난 이게 좋은 걸 어떡해,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