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오는 남편을 보다 못한 아내가 바가지를 긁기 시작했다.아무리 화를 내고, 앙탈을 부려봐도
묵묵부답인 남편.
더 화가 난 아내가 소리쳤다.“당신 정말 너무 하는 거 아녀요 ?
왜 3시가 넘어서야 들어오는 거예요 ?”그러자 묵묵히 듣고 있던 남편이 귀찮다는 듯 말했다.“이 시간에 문 여는 데가 이 집밖에 없어서 들어온다.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