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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관계의 일본화 우려
2010-08-16, 21:17:11
오유방스
추천수 :
358
| 조회수 :
2862
주펑(朱鋒) 베이징대 국제전략연구센터 부소장
“한・중관계의 일본화가 우려된다.”
주펑(朱鋒) 베이징대 국제전략연구센터 부소장은 천안함 사건 이후의 한・중관계를 이렇게 진단했다. 경희대 공자학원(원장 주재우)이 주최한 ‘천안함 사건이 한・중관계에 미치는 영향’이란 주제의 콜로키움에서 주 교수는 “고이즈미 총리가 집권했던 2001년부터 2006년까지 경제분야는 뜨겁고 정치부문은 냉랭했던(經熱政冷) 비정상적인 중・일관계가 한・중관계에 똑같이 재현되고 있다”며 “최근 한국 언론들의 ‘차이나 배싱’(중국 때리기)이 지나치며, 중국 언론의 한국 때리기도 마찬가지”라고 우려했다. “현 갈등 상황을 풀기 위해서는 한・중 모두 ‘체면’보다 상대방의 입장을 보다 더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인들의 정서를 고려하지 않은 중국도 문제지만, 중국 역시 천안함 사건의 국제 합동조사단에 중국이 배제된 것에 실망하고 있다”며 “한국이 연합국 위주로 국제 조사단을 구성한 것은 이미 중・러와는 편가르기를 한 셈”이라고 말했다. 주 교수는 “천안함 사건을 남북간에 꾸준히 발생해왔던 군사 충돌의 연장으로 바라보는 중국은 한반도에서의 안정과 평화를 우선시하기 때문에 사건을 누가 저질렀냐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는 입장”이며 “천안함 외교의 최대 승자는 미국으로 중국과 한국 모두 루저(loser)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한 “천안함 사건은 그 동안 한・중관계에서 분리시키고 무시해왔던 북한문제가 한・중관계 발전의 가장 큰 걸림돌임을 확인시켰다”면서도 “하지만 중국은 앞으로도 한국과 북한 사이에서 재판관 역할은 맡으려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으로 한・중관계의 발전을 위한 방안을 묻는 질문에 주 교수는 “천안함 사건은 한・중간 전략적 협력동반자관계의 ‘공동화’를 야기시켰는데 이를 막기위해서는 중국과 한국 모두 상대방에 대한 기대 수준을 현실에 맞추는 새로운 사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콜로키움에서 '천안함 사건과 중・한관계'라는 주제의 기조발표를 한 산둥대 왕민(王敏) 박사 역시 "한・중 양국은 교류와 합작이 가져다 주는 공동 이익이 갈등보다 훨씬 크기 때문에 천안함 사건이 한・중 양국 국민들에게 끼친 상처는 결국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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