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 성대한 결혼식이 대중의 관심거리이다보니 파파라치 등을 막기위해 들이는 비용도 있다. 마이클 더글라스와 캐서린 제타존스는 위조방지 홀로그램이 새겨진 초대장을 가진 사람만 입장시키며 보안을 유지했고 타이거 우즈도 비밀결혼식을 위해 카리브해 섬나라의 초호화 리조트를 통째로 빌리는 데 돈을 썼다. 빌 게이츠, 오프라 윈프리, 마이클 조던 등 결혼식에 참석한 유명인사들의 숙박비로만 100만달러를 넘게 사용했을 정도다. 포브스의 이번 조사는 최근 20년 동안의 결혼식을 대상으로 했으며 결혼식장 비용, 꽃, 음식, 드레스부터 피로연에 들어간 돈까지 모두 다 합친 것이다. 오연주 기자(oh@heraldm.com) <순위표> 1위 리자 미넬리 & 데이비드 게스트 (350만달러) 2위 폴 매카트니 & 헤더 밀스 (300만달러) 3위 엘리바베스 헐리 & 어룬 네이어 (250만달러) 4위 톰 크루즈 & 케이티 홈즈 (200만달러) 5위 엘리자베스 테일러 & 래리 폰테스키 (200만달러) 6위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 조던 브래트먼 (200만달러) 7위 엘튼 존 & 데이비드 퍼니쉬 (150만달러) 8위 마이클 더글라스 & 캐서린 제타존스 (150만달러) 9위 타이거 우즈 & 엘린 노르데그린 (150만달러) 10위 에디 머피 & 니콜 미첼 (150만달러) 11위 피어스 브로스넌 & 킬리 셰이 스미스 (150만달러) 12위 마돈나 & 가이 리치 (150만달러) 13위 도널드 트럼프 & 멜라니아 크나우스 (100만달러) 14위 토리 스펠링 & 찰리 샤니안 (100만달러) 15위 브래드 피트 & 제니퍼 애니스톤 (100만달러) 16위 데이비드 베컴 & 빅토리아 베컴 (80만달러) 17위 애슐리 주드 & 다리오 프랜치티 (75만달러) 18위 머라이어 캐리 & 토미 모톨라 (50만달러) 19위 마크 앤소니 & 다냐나라 토레스 (50만달러) 20위 니콜 기트먼 & 키스 어번 (25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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