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안에 ‘풍선 삽입’, 목숨 건진 16세 소녀 [영국대표 한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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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안에 ‘풍선 삽입’, 목숨 건진 16세 소녀
2007-03-30, 16:00:00 POP	추천수 : 427 \| 조회수 : 2851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width=100 height=100>
	<tr><td align=center style='padding:0 0 10 0;'>
	<a href='/data/all/fun/2007/orig/4632_50857.jpg' target=_blank><img src='/data/all/fun/2007/4632_50857.jpg' border=0></a>
	</td></tr>
	</table>
	<DIV>자동차 사고로 두개골 및 두피를 크게 다친 16세 소녀가 ‘풍선 삽입 요법’을 통해 기적적으로 건강을 회복했다. </DIV>
<DIV><BR>27일 데일리 레코드 등 영국 언론은 에버딘셔주 밴트에 사는 미셸 앤드류 소녀의 기적적인 건강 회복 소식을 소개했다. 앤드류는 지난 2005년 9월 자동차 사고로 머리 부위에 큰 상처를 입었다. 자동차 금속 부품이 머리를 강타하면서 두피에 큰 손상을 입고 두개골이 함몰된 것. </DIV>
<DIV><BR>의료진은 앤드류의 머리 피부의 복원을 위해 ‘풍선’을 머리 안에 집어넣는 수술을 실시했고, 1년여에 걸친 투병 끝에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간 것. 머리 속 풍선이 두피 대신 뇌를 보호하는 역할을 했다는 것이 의료진의 설명. </DIV>
<DIV><BR>머리에 풍선을 넣은 채 투병 생활을 했던 앤드류 소녀는 그 동안의 일상생활이 무척이나 힘들었다는 심경을 전했다. 자세한 상황을 알지 못하는 이들이 외모가 이상하다는 이유로 자신을 놀리기 일쑤였다는 것이 소녀의 고백. 또 학교에도 가지 못하고 집안에서 공부를 해야 했다고 앤드류는 밝혔다. </DIV>
<DIV><BR>풍선 제거 시술을 받은 앤드류는 앞으로 레이저 성형 수술 등을 통해 이마 부위에 남아있는 흉터를 제거할 예정이다. </DIV>
<DIV><BR>(사진 : ‘풍선 요법’을 통해 건강을 회복한 앤드류 소녀의 모습 / 선데이 미러 보도 화면)</DIV>
<DIV><BR>김정 기자 (저작권자 팝뉴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