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여자들이 은행강도?…키득거리며 거액 털어 유유히 도주 [영국대표 한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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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자들이 은행강도?…키득거리며 거액 털어 유유히 도주
2007-03-01, 14:14:28 미국	추천수 : 342 \| 조회수 : 2887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width=100 height=100>
	<tr><td align=center style='padding:0 0 10 0;'>
	<a href='/data/all/fun/2007/orig/4277_33356.jpg' target=_blank><img src='/data/all/fun/2007/4277_33356.jpg' border=0></a>
	</td></tr>
	</table>
	<DIV>[쿠키 지구촌=미국] 청바지에 검은 선글라스를 쓴 젊은 여성 2명이 미국 은행에서 무기도 꺼내들지 않고 거액을 빼앗아 유유히 사라졌다. 댈러스 모닝 뉴스 등 미국 언론은 28일(현지시간) 키득키득 웃으며 은행 창구 직원에게서 돈을 빼앗는 용의자 2명의 사진과 함께 뱅크 오브 아메리카 은행강도 사건을 일제히 보도했다.</DIV>
<DIV> </DIV>
<DIV>16∼24세로 추정되는 두 여성은 27일 낮 12시15분쯤 조지아주 애크워스의 대형 식료품점에 들어섰다. 매장 한 켠에 있는 뱅크 오브 아메리카 지점의 창구로 다가간 이들은 창구 직원에게 쪽지를 건넸다. 쪽지에는 돈을 내놓으라고 협박하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직원은 이들의 요구대로 돈을 줬고,두 여성은 유유히 걸어서 식료품점을 빠져 나간 뒤 사라졌다.</DIV>
<DIV> </DIV>
<DIV>경찰은 쪽지에 적힌 협박 문구의 구체적 내용과 빼앗긴 금액을 공개하지 않은 채 “상당히 많은 돈을 빼앗아 달아났다”고만 밝혔다. 같은 창구에서 두 여성 뒤에 선 채 차례를 기다리던 목격자 캐런 데이비스는 “두 여성을 보는 순간 깜짝 놀랄 정도로 옷을 잘 차려 입고 있었다”며 “나이는 19세 이상으로 보이지 않았고,은행에서 나갈 때도 서두르는 기색이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국민일보 쿠키뉴스 태원준기자 <A href="mailto:wjtae@kmib.co.kr">wjtae@kmib.co.kr</A></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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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갓 구워낸 바삭바삭한 뉴스 ⓒ 국민일보 쿠키뉴스(<A href="http://www.kukinews.com">www.kukinews.com</A>),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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