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포토
커뮤니티
구인
전화번호
지난신문보기
통합검색
뉴스
업소록
커뮤니티
재미넷
전체기사
|
핫이슈
|
영국
|
한인
|
칼럼
|
연재
|
기고
|
스포츠
|
연예
|
한국
|
국제
|
동영상
|
포토뉴스
전체 갤러리
|
추천 갤러리
|
한인행사
|
현지 이벤트
|
여행/관광지
|
해외화제
|
자료사진
|
기타
알림방
|
독자투고
|
영국 Q&A
|
유학,이민
|
자유게시판
|
구인,구직
|
사고,팔고
|
자동차 매매
|
부동산,렌트
|
각종서비스
|
구인
|
구직
업체정보
|
상품정보
|
업체등록
|
업체관리/상품등록
|
생활광고신청
|
정기구독신청
랭킹 베스트
풍경/여행
화제/토픽
유머/엽기
연예/스타
섹시/미녀
만화/캐릭터
음식/먹거리
영화/비디오
음악/MV
지구촌 한인
책/잡지
재미넷
≫
연예/스타
재미넷 랭킹 베스트
조회수 베스트
이명박 "기왕 이렇게 된 거.." 논란,..
2
바람으로 움직이는 ????
3
재미있는 사진 모음
5
크로아티아의 환상적인 폭포
4
환상적인 그리스 해안 Greek Coas..
3
아이돌 스타, 왕년의식을 버려라
2010-10-25, 12:50:12
오유방스
추천수 :
256
| 조회수 :
2178
[TV리포트] 연예인은 누구나 자신의 분야에서 '정상의 스타'가 되기를 꿈꾸지만, 스스로 성공할 수 있다고 확신하는 사람은 드물다. 때문에, 특히 신인들은 스타로 성공한 선배들의 이야기에서 용기를 얻고, 실패한 경우를 반면교사 삼아 조금이나마 배움을 얻으려 한다.
'국민'이란 접두어가 붙는 패티김, 조용필, 이미자, 안성기, 인순이, 최불암, 김혜자 등으로부터 '성공'을 배운다. 반면 이런저런 사건 사고로 모양새 구긴 강병규, 이혁재, 최철호, 신정환, MC몽 등에게서, 또 억세게 운 좋은 권상우 등에게서는 '실패'를 읽는다.
연예인에게 '인기'란 '권세(權勢)'가 된다. '명예'가 아니라 '부귀영화(富貴榮華)'다. 인기가 높아지면 모든 사람이 눈 아래 있는 듯한 착각이 인다. 그래서 공연장에서, 촬영장에서 예의에 어긋나는 행위를 쉽게 저지른다. 세상 모든 사람이 '검다'라고 해도 '희다'라고 우긴다. 최근 벌어진 사건 사고의 주인공들이 보여준 거짓말 퍼레이드는 이 착각에서 시작한다.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며, 월만즉휴(月滿卽虧)이니, 권불십년(權不十年)이라"고 했다. 붉은 꽃의 아름다움은 10일을 넘지 못하고 달도 차면 기울 듯이 권세는 10년을 넘지 못한다는 뜻이다. 영화는 일시적이어서 계속되지 않음을 의미한다. 중국의 고서 '정관정요(貞觀政要)'에 나오는 말이다.
정관정요는 당나라 태종 이세민과 그의 충신들이 나누던 대화를 중심으로 엮어놓은 책이다. 실패한 군주였던 진시황이나 수양제를 교훈삼아 성군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 이세민의 말과 행동 하나까지 그냥 넘기지 않고 신하들은 목숨을 걸고 날카로운 직언을 했다. 태종 역시 자신을 억제하며 그 직언에 귀를 기울였다.
'화무십일홍'은 우리나라 초기 대중가요의 노랫말에도 등장한다. 일제 강점기에 이원수 선생이 부른 '노세 노세 젊어서 놀아'란 노래에 "노세 노세 젊어서 놀아, 늙어지면 못노나니, 화무는 십일홍이요, 달도 차면 기우나니, 얼씨구 절씨구 차차차 ~"란 대목이 나온다. 이 노래는 1954년 황정자의 목소리에 실려 '노랫가락 차차차'란 제목으로 리메이크되기도 했다.
11년 전인 1999년 데뷔한 1세대 아이돌그룹 '클릭비'(CLICK-B). 이 그룹의 보컬이었던 가수 오종혁이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해 찜질방에서 생활할 정도로 어려웠던 과거를 고백했다. '잘 나가던 그룹'의 멤버였던 그가 살던 집에서도 월세를 못내 쫓겨나 찜질방을 전전했다는 소식은 가히 충격적이다.
찜질방 스타는 오종혁만이 아니다. 한때 '꽃미남' 스타로 안방극장을 주름잡았던 탤런트 임영규(54)도 지난 8월 방송 토크 프로에 나와 수년간 찜질방과 노숙생활을 해왔다고 털어놓았다. 1983년 MBC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그는 탤런트 견미리의 첫 남편이기도 하다.
오종혁의 고난은 그룹 해체가 멤버들한테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가를 보여준 대표적 예이다. '클릭비'는 랩을 맡았던 멤버 김상혁의 교통사고를 겪으며 급전직하 몰락의 길로 들어섰다. 김상혁은 2005년 4월 음주 뺑소니 사건으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 판결을 받았다. 적발 당시 김상혁은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라는 명언(?)을 남겼다. 김상혁은 그동안 자숙하면서 방송 복귀를 여러 번 시도했지만 번번이 물거품이 됐다. '거짓말'로 악화된 여론이 회복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클릭비'보다 먼저 출범한 그룹 'NRG'도 당시의 인기와 명성을 찾아보기 힘들만큼 잊혀져가고 있다. 그룹의 리더였던 이성진 때문이다. 이성진은 도박관련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재판을 받고 있는 중이다. 한때 대표적 '싸 가지' 연예인으로 불리며 인기 절정에 있던 그는 추락했고, NRG도 팬들의 기억에서 지워져가고 있다. 멤버였던 천명훈 노유민이 병역을 마친 후 방송 복귀에 힘을 쏟고 있지만 그들도 가급적 NRG 시절을 꺼내려 하지 않는다.
아시아 최고의 남성 그룹 '동방신기'조차 제 모습을 잃었다. SM을 떠난 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가 JYJ를 결성하고 새 음반을 발표하면서 콘서트를 준비하는 등 옛 영광을 되찾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전 소속사에서 새 음반에 대해 판매금지가처분신청을 한 상태이고, 가요계에 영향력이 적지 않은 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총연합회가 지상파 3사를 비롯해 케이블, 음반 및 음원 유통사 등에 이들의 출연 자제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한 상태라 이 걸림돌을 어떻게 넘느냐가 주목된다.
2010년 가요계는 아이돌그룹이 대세다. 국내무대는 물론 아시아 전역에서 '한류열풍'을 주도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역시 언제인가 그룹을 떠나야 한다. 그 떠남을 대비해 소속사는 물론 멤버 각자가 또 다른 활동 영역을 찾아 겸업에 열심이다. 영화, TV드라마, 연극, 뮤지컬 무대에서 연기자로 변신한다. 한편에서는 프로젝트 그룹으로, 솔로로 음반을 발표하면서 홀로서기를 시도한다. 방송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또 다른 재능을 시험받고, MC 도전도 이어진다. 선배들의 성공과 실패의 과정을 학습한 탓이다.
연예계에는 다양한 수상 경험이나 음반판매, 관객동원, 시청률, 가요차트 1위 등 여러 분야에서 정상에 섰던, 왕년에 한가락 한 스타들이 많다. 그런데 일부는 스마트 폰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삐삐'를 울리고 있다. 미래의 물결은 거센데도 희미해진 왕년의 한가락으로 '공상의 섬'을 모험하는 일종의 '피터 팬 징후'(Peter Pan syndrome)이다.
'피터 팬 징후'란 동화의 주인공 피터 팬처럼 나이를 먹어도 현재의 나는 내가 아니라고 계속 꿈을 꾸며, 영원히 어른이 되지 못하는 사람을 이르는 말이다. 나이에 맞는 역할을 싫어하고 새로운 상황에 맞닥뜨리는 것을 두려워해 현재 상황에 주저앉으려는 심리를 가리킨다.
왕년의 높았던 인기가 세월 따라 예전만 못한 데도 여전히 '스타'인 줄 착각하고 사는 연예인도 그렇다.
백구과극(白駒過隙), 흰말이 달려지나가는 것을 문틈으로 보는 것처럼 순간에 지나가는 것이 인기이다. 최근에 발생한 스타들의 잇따른 사건 사고와 몇몇 연예인의 '회한의 고백'에서 우리는 다시 한 번 '스타의 허상'을 본다. 이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높은 인기를 유지하려는 '정상(頂上)관리능력'보다, 미래에 대비하는 '위기관리능력'이 더 필요한 때이다.
.
.
.
.
.
.
.
.
플러스 광고
의견목록
[의견수 : 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름
비밀번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471
태연 vs 박봄, 누가 더 파격? 걸그룹 보컬 ‘섹시 맞장 승부’
오유방스
2010.12.17
265
2810
470
씨스타 보라, 핫팬츠입고 ‘봉춤’…매끈 각선미
오유방스
2010.12.17
272
3041
469
전혜빈, 붕대로 가슴감고…아슬아슬한 노출
오유방스
2010.12.17
260
3466
468
스타 따라잡기 (이쁜 명품 스타일 걸 되자)
사쿠라
2010.12.17
293
2872
467
헤어진 여친도 이거 하나면 돌아와요
하이루
2010.12.16
300
3499
466
루이비통 샤넬 로렉스 가방 시계 좋아하는 세계스타
사쿠라
2010.12.16
263
2505
465
장미인애 누드영상 3
오유방스
2010.12.15
288
4950
464
명품남,여 가방몇몇개올려놓고팔려구합니다 --클리스마스선물이벤트-----------
bfifkvl..
2010.12.15
282
2381
463
크리스마스 이벤트 루이비통 스카프와 지갑을 공짜로 드립니다.
사쿠라
2010.12.14
306
2354
462
윤승아 “조권과의 키스…그게 키스인가요?”
엔젤틱스
2010.12.14
290
2397
461
민효린, 꽃다발이 가슴에 걸려… ‘아찔’
엔젤틱스
2010.12.14
283
2291
460
‘아테나’ 수애 섹시한 니킥 작렬
엔젤틱스
2010.12.14
304
2273
459
세계에서 18번째로 아름다운 여인, 송혜교
엔젤틱스
2010.12.14
293
2253
458
명품남,여 가방몇몇개올려놓고팔려구합니다 --클리스마스선물이벤트
sdfsdfs..
2010.12.14
247
2266
457
12월 친구나 또는 연인 지인께 드릴 크리스마스 선물은 어떤게 나을까요
토토짱
2010.12.13
248
2035
456
현빈, 하지원 입술 ‘카푸치노 거품’ 자기 입으로 닦아
엔젤틱스
2010.12.13
239
2012
455
성유리 공항패션 “여신이 여기있네”
엔젤틱스
2010.12.13
256
2124
454
아프간파병 영국군 부인들…파병군인 돕기위해 섹시달력
엔젤틱스
2010.12.13
234
2248
453
'빵빵한' 윤은혜 “라면과 치즈소세지 3개 먹고 잤어요”
엔젤틱스
2010.12.13
244
1860
452
가인 ‘포토샵의 힘’…포토샵 전 원본 사진 공개
엔젤틱스
2010.12.13
259
2169
451
이것젓것팝니다12월이벤트실시합니다 (사는품드림)
gfdgdff
2010.12.13
265
2104
450
크리스마스 이벤트 루이비통 스카프와 지갑을 공짜로 드립니다.
사쿠라
2010.12.11
291
2750
449
‘니킥 수애’ 이어 이지아의 미끈한 각선미
오유방스
2010.12.11
302
2524
448
유재석 아내 나경은 "나도 베드신 할 수 있다"
오유방스
2010.12.11
260
2120
447
대물’ 이수경, 화려한 민낯 공개, 고현정도
오유방스
2010.12.11
241
2269
446
‘괴물’ 류현진 & ‘미녀’ 홍수아 “우린 강속구 커플”
오유방스
2010.12.11
267
2068
445
새색시 김석류, 김태균 키스에 ‘발그레’
오유방스
2010.12.11
245
2273
444
루이비통,샤넬,명가방,명품시계팝니다 크리스마스 이벤트진행합니다
루이비통888..
2010.12.11
282
2447
페이지 :
1
/ 17 [
1
]
[2]
[3]
[4]
[5]
[6]
[7]
[8]
[9]
[10]
▶
전체
제목
글쓴이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생활광고신청
|
정기구독신청
|
서비스/제휴문의
|
업체등록
|
이용약관
|
개인정보 보호정책
영국 대표 한인신문 코리안 위클리(The Korean Weekly) Copyright (c) KMC Ltd. all rights reserved
Email : koweekly@koweekly.co.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