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아폴리스에 사는 한 부부는 연휴에 특별히 추위를 피하려고 플로뤼다로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두 사람 모두 직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같이 가기가 힘들었다.
남편은 목요일 날 떠나고 아내는 그 다음날 떠나기로 했다.
도착한 남편은 호텔에 투숙을 한 후 렙탑은 열고는 미네아폴리스에 있는 그의 처에게 이-메일을 보냈는데 글자 한자를 빼먹었지만 에러가 난 것을 그는 느끼지 못했다.......
휴스튼에 사는 과부는 그의 남편의 장례식에서 돌아왔다.
그녀의 남편은 여러 해 동안 장관직을 맡아왔기 때문에
“가문의 영광”이라고들 했지만 결국에는 심장마비로 죽었다.
과부는 혹시 친척이나 친구들로부터 이-메일이 왔나하고 확인을 해보고는 땅바닥에 넘어진 후 실신하고 말았다.
그녀의 아들이 급히 달려와 보니 어머니는 졸도해있고 컴퓨터 스크린은 읽을 수 있었다.
발신; ‘당신 곁을 떠나온 남편으로 부터’
수신; ‘사랑하는 나의 아내에게’
제목; ‘나는 도착 했소!’
내용; “도착 즉시 계원에게 서류접수를 끝냈소.”
“모든 것이 잘 준비되어 있으니 내일 잘 오시오.”
“기다리겠소. 그때 잘 만납시다. 당신의 처음 여행이 저와 똑 같기를 희망 합니다.”
추신; 이곳은 덥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