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Clapham Common 스튜디오 플랫 [영국대표 한인신문]

안녕하세요?
제가 곧 한국으로 돌아가게 되어서 스튜디오 플랫을 내놓습니다.

위치는 Clapham Common에서 10분 거리, Brixton에서 5분 거리입니다.
버스 정류장은 집 앞에서 1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137번과 2번을 타면 Hyde Park Corner까지 버스로 30분 정도 걸립니다. 아시다시피 Clapham Common과 Brixton이 교통의 요지라 런던 어느 방향을 가시던지 버스, 또는 튜브로 이동이 편리합니다.

플랫은 메인 도로에서 살짝 비켜 한 쪽으로 뻗은 깨끗하고 조용한 길에 위치하고 있어 버스 정류장에서 가까우면서도 매우 조용합니다. 지난 겨울 새로 리노베이션을 거친 예쁘고 깨끗하고 아늑한 플랫입니다. 바닥은 마루바닥, 흠 없이 깨끗하고, 부엌의 스토브과 오븐, 수납장, 빌트 인 세탁기도 모두 100% 브랜드 뉴~!! 입니다. 또 분리된 욕실의 세면대와 바스(스튜디오에서는 보기 잘 힘듭니다..), 그리고 화장실도 모두 아직까지도 반짝 반짝하는 새 것입니다. 또 욕실 전체가 타일 처리 되어있어 기분 나쁜 곰팡이는 걱정하실 필요 없구요. 플랫은 1층, 우리나라 구조로 따지면 2층이기 때문에 영국에서 흔히 문제가 되는 습기 현상도 전혀 없습니다. 제가 살아봐서 압니다...^^;
유리창 밖 전망도 좋고 햇살이 가득 가득 들어와서 플랫 전체 분위기는 아늑하고 따뜻하고, 한 마디로 살기에 정말 괜찮은 플랫입니다.

스튜디오 플랫이지만 두 사람이 살기에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저랑 친구도 둘이서 알콩달콩 잘 지냈거든요. 이제 가격을 말씀드릴께요.
한 달에 530 파운드입니다. 한 달 디파짓, 한 달 노티스입니다.
혼자 살던 두 사람이 살던 상관없구요. 매달 일정한 날짜에 딱딱 내면 되기 때문에 주당으로 계산해서 내는 것보다 더 쌉니다. 영국에서 지내보신 분들은 아시죠? 그리고...세금은 사시는 분들에 따라 다르겠지요. 이제 날씨가 따뜻하므로 훨씬 저렴하겠죠..? 저희는 지난 겨울 따뜻하게 지내고 한 달에 30 파운드 정도 냈습니다.

어쨌거나 커플, 신혼부부에게는 최상의 플랫입니다. 물론 혼자 살기에도 매우 좋지요. 와서 확인하시고 결정하세요. 플랫은 5월 초 가능할 예정이지만, 상황에 따라 날짜 변경 가능합니다. 연락 주세요.
감사합니다...

연락처: 07966 191 030
전화 받지 않으면 메세지를 남겨 주세요. 연락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