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위치는 2존의 Holloway Road고요. (Archway 근방)
집에서 가까운 전철역은 Northern Line의 Archway 역과
Piccadilly Line의 Holloway Road 역입니다.
집앞에 Upper Holloway라는 기차역까지 있고요.
시내까지 연결되는 버스 노선도 엄청 많고 다양합니다.
대형 슈퍼마켓에서 구멍가게까지 장보기도 너무 좋아요.
저희집은 침실 두개짜리 플랫인데
보시면 알겠지만 아주 깔끔하고 모던하게 단장되어 있고요.
나무바닥에 너른 거실, 예쁘고 없는 거 없는 부엌에 (냉장고 2개)
아담한 뒤뜰도 있어요.
전용선하고 디지털 TV (채널 100여개)도 있고요.
2월 1일부터 1인용 침실이 비게 되었어요.
침실 자체는 크지 않지만 더블침대가 놓여있어서
짐 많으신 분들은 쓰기에 약간 곤란할 수도 있겠네요..
그밖에 커다란 장식장 놓여있고요, 비디오 달린 TV도 있어요.
식구는 저와 영국인 남편, 그리고 바보처럼 순한 고양이 두마리입니다.
들어오시면 한 식구처럼 지낼 각오 하셔야해요.
저녁식사도 매일 제가 해드릴거고요.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한식이고 나머진 별거별거 다 만들어먹어요)
2월에 런던으로 처음 오시는 학생분들에게 적합할 것 같네요.
영국 영어가 낯설으시면 저희 부부가 도와드릴게요.
그리고 처음엔 엄청 힘든 런던생활에 빨리 적응하실 수 있도록
제가 힘닿는 데까지 도와드릴 거예요.
이렇게되면 거의 하숙이라고 봐도 좋겠네요.
처음 오시는 분들에게 드리는 제안인만큼
한달. 최고 두달 함께 지냈으면 하는데요, 대신 보증금은 없어요.
(다만 저희와 마음이 딱딱 맞으면 보증금 내시고 영영 눌러사세요 ^^)
가격은 한달 400파운드입니다. 빌 포함이에요.
비싸다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는데
다른 플랫쉐어하고 비교해보시면 절대 그렇지 않다는걸 아실거예요.
정말 그만한 돈주고 이만한 곳에서 살기 힘들답니다.
그리고 매일저녁 레스토랑에 버금가는 맛의 온갖 음식까지 나오는걸요.
런던에서의 첫달을 알차고 재미있게 보내실 분들 반드시! 연락주세요.
꼭 런던 초행이 아니시더라도 관심있으시면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