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대사관에서는 부시 미국대통령의 이라크 후세인 대통령에 대한 48시간 최후통첩과 함께 미국 주도의 대 이라크 개전 가능성이 임박한 가운데 교민여러분의 안전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내용을 공지했다.
① 부시 미국대통령의 이라크 후세인 대통령에 대한 48시간 최후통첩(48시간내에 권력을 버리고 이라크를 떠나지 않으면 군사공격에 직면한다는 사실상의 선전포고)과 함께 미국주도의 대 이라크 개전이 임박(20일경 가능성)한 상황입니다.
② 교민여러분께서는 아래 사항을 주지하여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념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영국은 북아일랜드 독립문제를 둘러싼 IRA의 테러위협이 상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 대 이라크전에 동참과 함께 테러리스트의 주요 목표가 될 가능성이 높은 지역임.
·테러위협에 노출될 개연성이 높은 불특정 다수군중 밀집장소(공항, 빅토리아역, 워털루역 등 주요간선 기차역, 대형 백화점 등)및 관청 등에는 불요불급한 용무가 없는 한 출입을 자제함이 좋을 것으로 판단됨.
·비상시에는 아래 대사관 전화로 지급 연락 주시기 바람.
- 대표전화: (020) 7227 5500/2, 07876 506 895(토·일요일)
- 영 사 과 : (020) 7227 5505/7, 07879 477 718
※영국 정부 당국 제공 테러위협 관련 웹사이트
www.homeoffice.gov.uk, www.met.police.uk, www.fco.gov.uk,
www.mod.uk, www.londonprepared.gov.uk,
www.homeoffice.gov.uk/terrorism (수일내 online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