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한국어능력시험이 영국에서는 시행 5년째를 맞아 4월 19일(토) 런던 Birkbeck College에서 22명이 지원한 가운데 실시되었다. 지원자중 15명은 외국인이었다. 한국어 능력시험은 외국인 및 재외동포로서 한국어 학습자, 국내 대학 유학희망자, 한국기업체 취업 희망자들을 응시대상으로 하며 지난해부터 연 2회 실시되고 있다. 서유럽 지역 현황을 살펴 보면 2003년에 독일 실시를 시작으로 2004년 영국, 2005년부터 프랑스에서도 실시되고 있으며, 3개 국가 모두 상반기에 실시된다.
시험은 초급, 중급, 고급의 3개 종류가 있으며 시험성적에 따라 6개 등급으로 평가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6월 2일 전용홈페이지(http://topik.or.kr)를 통하여 합격자를 발표하며, 성적표 및 합격증은 주영한국교육원을 통하여 우편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이 합격증은 취업 혹은 국내 대학교 재외국민 및 외국인 특별전형 시에 가산점 또는 입학 조건으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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