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의 영화 ‘사이보그지만 괜찮아’의 무료시사회가 15일(토) 킹스톤 오데온Odeon 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런던 남서부 5개 지역(Kingston, Merton, Richmond, Sutton, Wandsworth) 연합과 St George’s Mental Health NHS Trust가 주최하는 ‘Happy Soul Festival’ 의 하나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정신건강에 대한 이벤트와 정신건강을 주제로 다룬 한국, 인도, 영국 영화들을 상영한다.
행사를 함께 준비한 한인 소아정신과 전문의 우이혁씨는 “킹스톤의 인구중 10%가량이 한국인들이지만 이들이 정신과를 찾는 일은 거의 없다”면서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과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St George병원은 소수민족들이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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