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런던을 비롯한 관광명소에 경찰관을 사칭한 범인들(Bogus Police Officer)에 의한 피해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으니, 우리 국민들께서는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어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 피해사례 런던시내 주요 관광지 주변에서 한국인 등 동양인을 대상으로 동유럽계 범인들이 사복경찰관을 가장, “당신이 소지한 카드가 위조되었거나, 위조지폐를 소지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검문을 요구, 지갑을 제시받아 현금이나 신용카드 정보 등을 절취.
■ 대책 -런던에서 사복경찰이 검문을 하는 것은 마약이나 강력범을 추적하여 체포할 경우 등 극히 예외적인 상황임. -제복경찰이 검문할 경우, 정중한 자세로 소속, 성명, 검문사유 등을 고지하고 검문을 실시함. -가짜 경찰관으로 의심될 경우, 검문에 응하여 요구하는 소지품을 꺼내서 보여줘서는 안되며, 필요시 101 또는 999으로 전화하여 경찰관의 신분을 확인해볼 수도 있음. *사복경찰은 경찰지갑 안쪽 양면에 각각 신분증 및 은색배지를 소지하고 검문시 제시해야 하며, 제복경찰 어깨에 표시된 견장번호(예, D653)도 고유한 개인식별번호로서 경찰관 신분 확인시 사용할 수 있음.
■ 경찰신고전화 - 999: 현재 범죄가 진행중이거나 살인, 강도 등 중요범죄 -> 즉시 경찰출동 - 101: 도난피해 등 일반범죄 사후 신고전화 -> 전담 경찰관 일과시간 중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