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정말 감사드려요.
친절하게 가르쳐주셔서.이런 분들때문에 영국에서 공부하면서 든든함을 느낍니다.거듭 감사드립니다.
>얼마나 답답하시면 매번 인터넷 게시판에다가 이렇게 질문을 하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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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아는 사람이라면 우스운 질문일지도 모르지만 당사자에게는 쌀쌀한 날씨에 며칠간 큰 고생이 될 수도 있는 심각한 것일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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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처음 영국이라는 낯선 곳에서 이런일을 당한다면 당황하기 마련이고
>어디 변변히 물어볼 곳도 없는 처지라면 더욱더 누군가라도 붙잡고 물어보고 싶은 심정일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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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마음에서 교민들이 가장 쉽게 생각할 수 있는 곳이라고는 대사관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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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소소한 것에서부터 여권이나 비자관련한 사항까지, 물어보는것마다 사사건건 자기네 소관이 아니라는둥 직접 홈오피스에 물어보라는둥 누가 몰라서 게시판에 글을 올린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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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신문을 보니 한 남자가 산책중에 배수구에서 나온 물벼락을 맞아서 하턴으로 떠내려가 실종이 되었는데, 구청에서는 배수구가 자기네 소관이 아니라고 실종자 가족들이 직접 찾아나섰다는 기막힌 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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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영국이라면 과연 가능한 일인지 여기 좀 살아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잘 알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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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누구보다도 이런 사정을 잘 알만한 사람이 무슨 abc도 모른다는둥 이상한 소리를 칼럼이라고 떠들어 대는 세상이니 더 할말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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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에, 눈에 보이는 것이라면 좀 더 도와드리겠지만 그렇지 못하니 더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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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에터 양끝의 두 밸브중 하나가 뜨거운 물이 흘러가도록 열고 닫는 밸브인데, 그 밸브의 아래쪽으로 카페트 바닥쪽에 노출된 부분은 밸브를 잠그거나 열거나 모두 보일러가 작동한다면 뜨거워야 정상이고, 이 밸브를 열면 뜨거운 물이 라디에터 속으로 들어가 순환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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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에 스위치가 어떤것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모두 ON으로 해 두시고 혹시 불이 들어오는 것이 있다면 이 불이 들어와야 정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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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에 사는 사람이라도 불러서 물어보시던가 별것 아닌것도 물어보면 친절히 알려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니면 월요일까지 기다리신 후 부동산에 연락을 해서 문제가 있는것 같다고 하시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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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새로 집을 들어가면 부동산에서 직접 사용법을 알려주는 것이 보통인데, 어찌되었건 빨리 손을 보셔서 추운 겨울을 무난히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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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답변해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그런데 손잡이 두 개까지는 알겠는데, 둘 다 헛돌지 않거든요? 어느것을 말씀하시는지는 알겠는데..원래 이 것만 닫으면 온도계를 조절하기만 한 후 라디에터가 따뜻해져야 정상이죠?
>>
>>정말 저도 힘드네요-_-;;
>>
>>그런데 목욕탕에 있는 보일러를 아까 보니까 스위치가 몇 개 있는데, water heater라고 씌여 있더라구요..이게 뭘까요? 라디에터랑 관련 있을까요?
>>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
>>보일라 주변에 있는 스위치들 땜에 라디에터가 따뜻하지 않을 건 아닐까요?
>>>보통 10분만 뜨거운 기운이 올라옵니다만, 1시간이 지나도 집안의 전체 라디에터가 차갑다면 이상이 있는 것인것 같습니다
>>>
>>>아니면 오느 라디에터 1개만 그렇다면, 라디에터 양쪽의 바닥쪽으로 손잡이 두 개가 있는데, 보통 하나는 헛도는 것이고 하나는 열었다 닫았다 하는 것이니, 혹시 이것을 열려있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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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가 가동되면 웅 하는 소리가 들릴 것이고 이런 소리마저 없다면 부동산에 연락을 해보시는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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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여쭤봐서 죄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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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 있는 온도계를 맞추고 1시간이 지나도 라디에터가 따뜻해지지 않네요..원래 이런가요? 도데체 얼마를 기달려야 할까요? 아님 고장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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