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이 자유게시판이라고는 하나 정식으로 근거를 들어 자기의 의견을 피력한다거나 토론을 유도하려는 의도도 아니고 단지 우매하게 어디선지 누구로부턴지도 모르게 주워들은 내용으로 마땅한 출처조차 대지 못할 사람이 쓴 아래 DJ에 대한 어처구니 없는 글을 그대로 놔두다니 이건 말도 안되는 일입니다
나 역시 대학 다닐 때 학과나 단대에서 저런 식의 검증도 되지 않은 말들을 자기네들끼리 입에서 입으로 이른바 '교육'하는 것을 듣고 상당히 놀랐습니다 더욱 놀라운 건 전달하는 사람도 전달받는 사람도 아무런 의심없이 마치 있지도 않은 가공의 세계를 살고 있는 듯했다는 겁니다 현기증이 날 정도로 이상한 사람들이더군요 우리나라 정치권이나 북한에 대한 정세도 년대별로 마치 다 꿰뚫고 있는 것처럼. 하지만 그 사람들 그게 사실이라고 주장한다면 그 사람들이 먼저 북한에서 온 첩자이거나 접촉중인 사람이겠다는 결론이 나오는 군요
사실 비단 정치문제 뿐이겠습니까 다들 알고 있듯이 이단종교 지도자들을 보더라도 추종자가 있고 그런 말들이 먹히는 곳이 있기 때문에 어느 그늘진 곳에선 항상 장사가 된다고 보는 것처럼 참 야비하고 얄팍한 사람들일 뿐 xfile 역시 같은 부류가 아닐지
항상 가장 위험한 것 가장 경계해야 할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최소한의 정보나 내용을 바탕으로 전부인 양 목숨 걸고 우기는 사람들.. xfile이란 사람도 젊은 사람 같은데 아래 글도 A4에 복사해 놓은 글 보고 배껴 친거요 혹시 그것도 대자보의 하나요 아니면 소위 말하는 '교육'의 하나요 수업시간에 술마시고 밤늦도록 민주화니 자유니 외쳐대며 술마시다 학과실에서 자면서 시험때 동기들이나 후배한테 빌붙어 강의노트나 찍기 문제 구걸하러 다니지 말고 혹시 운동권 학생이라면 이제 그만 정신차리고 본분에 맞게 건강한 사회와 자기 자신을 위해 착실한 준비와 노력을 하길 그것이야 말로 이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필수요소라는 사실을 당부합니다!! 이성을 가졌으니 분별있게 행동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