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할 수 없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
2010년 11월 23일 대낮에 한국의 서해 연평도에 북한군 포탄이 떨어졌다. 한 두발이 아니라 170여발이나 떨어져 한국 해병대원 2명과 연평도 주민 2명이 죽고 군인과 주민 여러 명이 부상을 당했다. 가옥이 파손되고 연평도 주민들은 방공호로 대피해서 며칠간 피난생활을 해야 했었다.
연평도 현지에 설치된 CCTV로 피폭 당시의 영상이 속속들이 실시간 뉴스로 방영되었다. 뉴스를 보고 있는 한국인들은 경악했다. 이 사건을 일으킨 북한은 사과는커녕 한국이 무모한 도발에 응징한 것이라는 해괴한 궤변을 늘어놓는다. 한국이 무슨 도발을 했다는 것인지 이해할 수가 없다.
대낮에 민가를 포격해 주민의 재산과 생명을 앗아간 북한의 행태는 어떤 변명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 그런데도 북한은 반성은커녕 지금까지도 자신들의 행위가 정당했다고 강변한다. 이 사건을 주동한 김정은이 북한의 지도자로 있으니 한반도의 안정이 심히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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